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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4 참가업체 인터뷰] 스위스아미에트 “제품군 사이즈 세분화한 서보 시스템 강점으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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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이벤트] 배터리 산업의 주요 키워드, 바로 ‘수율 증진’과 ‘안전성 확보’. 이러한 배터리 품질 관리를 위한 전략은? (3/8, 코엑스 402호)

 

산업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있다. 공작기계 영역도 마찬가지인데, 모터·엔코더·감속기 등 핵심 부품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들을 융합한 서보 시스템이 등장했다. 유럽연합(EU)의 서보 시스템 특허가 만료되면서 이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 생태계가 구축됐다. 현재 유럽 내 많은 관련 업체가 각자의 강점을 내세우며 시장점유율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스위스아미에트는 독일 소형 드라이브 시스템 글로벌 업체 파울하버(FAULHABER)의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한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스위스아미에트는 모터·엔코더·감속기 등 제품을 사이즈별로 구분해 이를 조합하는 형태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강조한 서보 시스템에 강점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다. 스위스아미에트 전진환 부장은 이를 ‘선택적 시스템’으로 정의했다.

 

전진환 부장은 한국 시장 진출의 근거로 ‘모듈 시스템’을 내세웠다. 유럽 시장과는 달리 아시아 시장에서 모듈 시스템의 체계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인데, 스위스아메이트는 이를 타깃 포인트로 삼았다. 이 모듈 시스템 설계 시 파울하버 제품의 기본 성능을 기반으로, 케이블 위치·샤프트 외형 등 요소 변경이 가능하다. 스위스아미에트는 이 전략을 통해 국내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

 

“파울하버는 모터에 컨트롤러를 얹어 이를 시스템화하거나, 엑츄에이터를 제작해 모듈화하는 등 모터 시스템 업체로서의 인지도를 구축했다. 이는 단품만을 취급하는 경쟁업체와는 차별화된 솔루션이다”

 

최근 산업에서 통용되는 모터는 엔코더·볼 스크류·컨트롤러 등을 조합한 형태가 주를 이룬다. 원하는 설비 위치에 모터를 장착하거나, 모터의 속도 제어가 필수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런 서보 제어 시스템은 갈수록 증가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는 최적의 기술로 평가받는다. 파울하버는 이 시스템을 필두로 산업에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

 

 

스위스아미에트가 취급하는 제품은 우리나라의 차세대 산업인 이차전지·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제조 공정에 적용된다. 특히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전해액 믹싱 공정에 이식되는 디스펜서 장비에, 디스플레이에서는 스퍼터 공정 장비에서 활약 중이다. 반도체 공정은 픽앤플레이스(Pick-and-Place) 공정의 장비에 모터가 탑재된다. 최근에는 다관절 로봇, 의료용 로봇, 국방 분야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스위스아미에트는 오는 3월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AW 2024)에서 소형 모션 컨트롤러, 기어헤드 리니어 엑츄에이터 등 파울하버 기술을 전시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 중 소형 모션 컨트롤러 ‘MC 3603 S’는 소형화 설계 기반으로, 정밀 토크와 속도로 갖춰진 위치 서보제어 솔루션이다. 최대 100W급 모터 제어가 가능하며, DC·BLDC·리니어 DC 등 모터에 탑재된다.

 

이어 전시부스에 함께 출전할 기어헤드 리니어 엑츄에이터 ‘Series 32L...SB’는 볼 스크류, 리드 스크류, 고정밀도 등 버전별 선택이 가능하다. 설비에 세밀성을 더하는 견고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길이·너트·진공·극저온·IP54 등 선택 옵션이 마련돼 도입 유연성이 확보됐다.

 

아울러 AW 2024 전시장에는 스위스아미에트의 각종 모터 및 결합 가능한 DC·BLDC 서보모터가 함께 등장해 앞선 제품과 함께 지원사격할 예정이다.

 

 

전진환 부장은 “스위스아미에트는 올 상반기부터 파울하버의 신제품을 한국 시장에 대거 론칭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도 많은 혁신 기술이 산업에 제시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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