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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 공작기계 시장] 수출 증가했지만 세계경제 둔화 분위기 이겨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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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8월, 한국의 공작기계 시장은 7월과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나마 하락폭이 다소 줄어든 것이 위안이다.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세계 경제 성장 둔화 분위기를 타는 듯 보인다. 일본의 화이트국가 제외 조치 영향도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8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0.7% 감소한 1,591억원이다. 수출은 1억7,3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4% 증가했다. 수입은 8,700만 달러로 전월대비 7.4% 감소했다. 생산은 1,558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3.1% 감소한 금액이다. 출하는 1,615억원으로 전월대비 11.8% 감소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19년 8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6,559만 달러로 전월(3억7,762만 달러)대비 3.2%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7.6% 감소했다. 일본은 884.9억 엔으로 전월대비 12.6%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도 37.0%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13.1%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23.1% 감소한 2억3,4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1. 수주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0.7% 감소한 1,5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도 27.6% 감소한 금액이다. 내수 수주는 726억원으로 전월대비 11.7%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28.5% 감소했다. 수출 수주는 865억원으로 전월대비 9.2%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26.8% 감소했다.


최근 공작기계 시장은 세계경제 성장 둔화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수주가 올 들어 처음으로 전월대비 증가세로 전환하였으나 여전히 1,000억원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1~8월 공작기계 수주는 1조6,4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0% 감소했다. 내수수주는 7,2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8% 감소하였으며, 수출수주 또한 9,1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8% 감소했다.



2019년 8월 품목별 수주를 보면, NC절삭기계는 전월대비 1.3% 감소한 1,52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성형기계는 전월대비 6.6% 증가한 28억원을, 범용절삭기계는 전월대비 28.5%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했다.


NC절삭기계 가운데 NC선반은 전월대비 1.9% 감소한 682억원을, 머시닝센터는 10.5% 감소한 55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프레스는 12.9%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했다.


보링기(NC포함)는 전월대비 32.3%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다. 연삭기(NC포함) 또한 48.4% 감소한 1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밀링기는 17.4% 증가한 11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 수주에서는 자동차 업종의 8월 수주가 384억원으로 전월대비 62.4%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 1.9% 감소했다. 일반기계(145억원, -18.2%), 조선·항공(16억원, -60.9%), 정밀기계(13억원, -72.5%), 금속제품(11억원, -49.7%)업종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전기·전자·IT(65억원, +18.8%), 철강·비철금속(24억원, +39.8%)업종은 증가했다.


* 2019년 8월 자동차 산업 실적은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15.9% 감소한 24만9,390대, 수출이 3.4% 감소한 16만4,154를 기록했다. 내수의 경우 국산차는 전년동월 대비 6.5% 감소, 수입차는 4.6% 감소하여 전체 내수는 6.3% 감소한 13만6,944대를 판매했다.


2. 생산과 출하


2019년 8월 공작기계 생산은 1,558억원으로 전월대비 3.1%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도 29.7% 감소했다. 출하는 1,615억원으로 전월대비 11.8%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도 26.8% 감소했다.

2019년 1∼8월 공작기계 생산은 1조5,3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9% 감소했다.



품목별 생산에서 NC절삭기계는 전월대비 4.0% 감소한 1,368억원을, 범용절삭기계는 3.7% 감소한 3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성형기계는 6.7% 증가한 157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선반(526억원, -13.9%)은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510억원, +2.4%), 프레스(153억원, +5.8%)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3. 수출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출은 1억7,3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4%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16.1% 감소했다. 2019년 1∼8월 공작기계 수출은 15억4,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7% 감소했다.


주요 수출 국가를 보면, NC선반 부분에서는 독일이 900만 달러로 1위, 미국이 800만 달러로 2위, 이탈리아가 6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머시닝센터 부분에서 순위는 중국(1,200만 달러), 미국(700만 달러), 이탈리아(500만 달러) 순이다.



품목별 수출에서는 NC절삭기계(1억1,900만 달러, +7.5%), 범용절삭기계(1,600만 달러, +99.9%)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성형기계(3,800만 달러, -24.2%)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절삭기계 중 NC선반(4,500만 달러, -13.0%)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3,600만 달러, +4.7%)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연삭기(NC포함/700만 달러, +233.4%)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밀링기(NC포함/200만 달러, -12.8%), 보링기(NC포함/100만 달러, -11.1%), 범용선반(70만 달러, -41.6%)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성형기계 중 프레스(2,100만 달러, -14.8%), 절곡기(400만 달러, -67.6%)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단조기(500만 달러, +0.1%)는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을 보면, 아시아 지역은 전월대비 12.6% 증가한 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은 전월대비 8.5% 증가한 5,400만 달러를, 중남미는 전월대비 131.5% 증가한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북미는 33.9% 감소한 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중 중국(3,700만 달러, +35.2%), 베트남(1,700만 달러, +17.6%)은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인도(700만 달러, -29.4%), 일본(400만 달러, -39.7%)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북미 지역의 미국(2,200만 달러, -26.5%)은 전월대비 감소하였으며, 중남미 지역의 멕시코(1,100만 달러, +107.6%)는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유럽 지역 중 독일(1,200만 달러, -35.1%), 터키(300만 달러, -12.2%), 러시아(200만 달러, -54.1%), 영국(200만 달러, -29.8%)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이탈리아(1,200만 달러, +9.4%), 프랑스(200만 달러, +8.0%)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4. 수입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입은 8,700만 달러로 전월대비 7.4%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는 7.2% 감소했다. 2019년 1∼8월 공작기계 수입은 7억2,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3%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을 보면, NC절삭기계(5,100만 달러, -20.4%)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성형기계(2,300만 달러, +21.4%), 범용절삭기계(1,200만 달러, +22.1%)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절삭기계 중 머시닝센터(900만 달러, -58.0%), NC선반(400만 달러, -45.3%)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연삭기(NC포함/1,100만 달러, -2.0%), 보링기(NC포함/100만 달러, -40.8%)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밀링기(NC포함/300만 달러, +52.5%)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단조기(1,000만 달러, +172.7%)는 전월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절곡기(500만 달러, -15.6%), 프레스(300만 달러, -24.6%)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에서는 아시아(5,000만 달러, -13.1%),  유럽(2,000만 달러, -36.9%)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북미(1,600만 달러, +367.0%) 지역은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의 8월 공작기계 수입에서 일본(3,200만 달러, -19.0%), 중국(1,200만 달러, -11.0%)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대만(300만 달러, +21.3%)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독일(700만 달러, -61.0%)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이탈리아(500만 달러, +116.7%), 스위스(500만 달러, +49.7%)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9년 8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토대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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