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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 공작기계] 글로벌 경기 둔화로 공작기계 수주·생산·수출입 모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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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한국의 5월 수주량은 4월에 이어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생산과 출하,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 공작기계 시장은 내수침체,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대내외 부정적 요인들로 5월까지 부진이 이어졌다. 특히, 내수수주는 3월에 1,000억원 아래로 떨어진 후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5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8.0% 감소한 1,921억원이다. 수출은 2,065억원으로 전월대비 3.3% 감소했다. 수입은 9,1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6.5% 감소했다. 생산은 2,065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3.3% 감소한 금액이다. 출하는 2,230억원으로 전월대비 1.6% 감소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19년 5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7,837만 달러로 전월(3억5,277만 달러)대비 7.3% 증가했다. 반면 전년동월대비로는 21.9% 감소했다. 일본은 1,085억 엔으로 전월대비 0.1%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도 27.3%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23.7% 증가하고, 전년동월대비 7.6% 감소한 3억2,2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9년 5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토대로 작성됐다. 


1. 수주


2019년 5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8.0% 감소한 1,9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도 15.7% 감소한 금액이다. 내수 수주는 880억원으로 전월대비 2.4%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도 8.1% 감소했다. 수출 수주는 1,041억원으로 전월대비 12.2%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21.2% 감소했다. 5월 수주 감소세에는 세계 제조업 경기 둔화 등으로 총수주가  4개월 연속 전년대비 두 자리수 감소를 보이며 올 들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밑도는 등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전경련 발표 600대 기업의 2019년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89.5로 기업들의 기대감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실적치는 94.5으로 조사되어 49개월간 100선 아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5월 품목별 수주를 보면, NC절삭기계는 전월대비 7.3% 감소한 1,851억원을 기록했다. 범용절삭기계 또한 전월대비 36.5% 감소한 34억원을 기록했다. 성형기계도 전월대비 3.5% 감소한 35억원을 기록했다.


NC절삭기계 가운데 NC선반은 전월대비 11.8% 감소한 778억원을, 머시닝센터는 6.8% 감소한 704억원을 기록했다.

보링기(NC포함)는 전월대비 18.9% 감소한 133억원을 기록했다. 밀링기(NC포함) 또한 17.1% 감소한 12억원을 , 연삭기(NC포함)는 10.4% 감소한 27억원을, 프레스는 4.1% 감소한 29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 수주에서는 자동차 업종의 5월 수주가 39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4.6% 증가하였으나, 전월대비 2.4% 감소했다. 일반기계(223억원, +2.7%), 정밀기계(39억원, +78.2%), 조선·항공(38억원, +23.6%), 금속제품(22억원, +6.4%) 업종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IT(72억원, -4.2%), 철강·비철금속(14억원, -45.9%) 업종은 감소했다.


* 2019년 5월 자동차 산업 실적은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4.1% 증가한 36만6,152대, 수출이 6.1% 증가한 22만6,096대를 기록했다. 생산과 수출 증가는 신차 수출 및 내수 호조세, 조업일수 증가, 북미를 중심으로 국산 SUV와 친환경차의 판매호조 등이 주요인이다. 내수의 경우 국산차 판매는 소폭 증가한 반면, 수입차 판매량은 17.6%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2.5% 감소한 15만3,820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부분을 보면,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37.2% 증가한 13,844대가 판매되었고, 수출은 유럽과 북미지역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15.6% 증가한 1만8,490대를 기록했다.


2. 생산과 출하


2019년 5월 공작기계 생산은 2,065억원으로 전월대비 3.3%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도 14.4% 감소했다. 출하는 2,230억원으로 전월대비 1.6%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도 10.5% 감소했다. 



품목별 생산에서 NC절삭기계는 전월대비 2.4% 감소한 1,875억원을 기록했다. 범용절삭기계 또한 38.8% 감소한 39억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감소세에서도 성형기계는 0.3% 증가한 149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선반(723억원, -7.7%), 머시닝센터(655억원, -4.1%)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3. 수출


2019년 5월 공작기계 수출은 1억9,600만 달러로 전월대비 9.3%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6.6% 감소했다. 2019년 1∼5월 공작기계 수출은 10억1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다.


주요 수출 국가를 보면, NC선반 부분에서는 미국이 1,700만 달러로 1위, 독일이 1,300만 달러로 2위, 이탈리아가 8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머시닝센터 부분에서 순위는 중국(1,000만 달러), 미국(1,000만 달러), 이탈리아(800만 달러) 순이다.



품목별 수출에서는 NC절삭기계(1억5,300만 달러, +5.1%)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성형기계(3,300만 달러, -43.2%), 범용절삭기계(900만 달러, -20.7%)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선반(6,700만 달러, +4.2%), 머시닝센터(4,800만 달러, +8.3%)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연삭기(NC포함/900만 달러, +28.2%), 보링기(NC포함/300만 달러, +8.7%), 밀링기(NC포함/200만 달러, +15.1%)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범용선반(70만 달러, -45.3%)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성형기계는 프레스(1,700만 달러, -32.2%), 단조기(40만 달러, -87.2%)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절곡기(700만 달러, +35.0%)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을 보면, 아시아 지역은 전월대비 14.8% 감소한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은 전월대비 6.3% 감소한 6,000만 달러를, 중남미는 전월대비 30.1% 감소한 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북미는 12.6% 증가한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중 중국(4,400만 달러, -14.8%), 베트남(2,200만 달러, -18.0%), 인도(1,100만 달러, -11.6%)는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북미 지역의 미국(3,400만 달러, +12.9%), 캐나다(70만 달러, +0.1%)도 증가하였으며, 중남미 지역의 멕시코(400만 달러, -41.2%)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브라질(90만 달러, +45.9%)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유럽 지역 중 독일(2,000만 달러, +31.2%), 러시아(500만 달러, +100.5%)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이탈리아(1,700만 달러, -5.3%), 폴란드(200만 달러, -64.4%), 터키(200만 달러, -37.4%), 영국(200만 달러, -52.8%)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4. 수입


2019년 5월 공작기계 수입은 9,1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6.5%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4.4%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을 보면, NC절삭기계(7,000만 달러, -10.8%), 범용절삭기계(1,000만 달러, -44.9%), 성형기계(1,000만 달러, -10.7%)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절삭기계 중 NC선반(780만 달러, -7.5%), 머시닝센터(1,300만 달러, -48.7%)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밀링기(600만 달러/NC포함, +276.9%), 범용선반(80만 달러, +1.4%)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연삭기(500만 달러/NC포함, -67.0%)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전단기‧펀칭기‧낫칭기(100만 달러, -47.2%), 절곡기(400만 달러, -5.3%), 프레스(200만 달러, -19.1%)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에서는 아시아(5,600만 달러, -27.8%)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유럽(3,000만 달러, +6.8%), 북미(300만 달러, +114.6%) 지역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의 5월 공작기계 수입에서 일본(2,900만 달러, -42.4%), 대만(600만 달러, -9.4%)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중국(1,600만 달러, +5.4%)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독일(1,600만 달러, -14.7%)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스위스(800만 달러, +93.9%), 오스트리아(200만 달러, +220.0%)는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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