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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R시스템즈 “소프트웨어 산업, 분석 테스팅에서 보안 강화로 관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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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최근 소프트웨어 산업은 분석 테스팅에 집중하다가 최근에는 보안을 중요시하는 트렌드로 변화되고 있다. 즉, 만들어진 소프트웨어가 해킹 없이 안전하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반도체 유통기업 인셈의 주최로 개최된 ‘STM32 & IAR 테크페어’에서 이현도 IAR시스템즈 과장은 소프트웨어 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현도 과장은 “최근 소프트웨어 산업은 통신, IoT, 클라우드, 오토모티브와 관련된 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으며, 시중에는 이와 관련된 제품이 많이 출시됐다. IAR시스템즈는 여기서 더 나아가 보안에 더 집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도 IAR시스템즈 과장


다수의 시장조사기관의 전망에 따르면 2025년이 되면 IoT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70억개에 달한다고 한다. IoT 시장이 커질수록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보안이다. 최근 코드가 방대해지고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에서 일어난 오류가 나중에 큰 문제로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설계부터 제품 양산, 유지, 보수까지의 단계 중에서 한 군데라도 보안상의 허점이 생기면 그 라인은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매스 프로덕션(대량생산)은 대부분 외주를 주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1만개 양산을 주문했는데, 외주를 맡은 양산 업체에서 1만2000개를 찍어 놓고 나머지 수를 불법으로 유통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는 극단적인 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어떤 제조공장에서 이런 일어나 큰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었다. 불법 복제로 등으로 매년 5조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한다. 따라서 기업의 지적재산권(IP) 보호를 위한 보안은 매우 중요하다. 

IAR시스템즈는 보안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2017년 IoT 보안 솔루션 강자인 시큐어씽스(Secure Thingz)를 인수했다. 시큐어씽스는 영국 캠브리지에 2016년 설립된 기업이며, 22년의 보안 기술 경력을 갖춘 Arm IoT 시큐리티 파운데이션의 창립 멤버가 설립한 기업이다. 


IAR시스템즈는 시큐어씽스의 기술을 적용시켜 보안 솔루션 개발에 힘썼다. 그 결과물로 IAR시스템즈는 2018년 2월 독일에서 개최된 ‘임베디드 월드’에서 IoT 보안 솔루션 ‘임베디드 트러스트’를 첫 공개했고, 지난 10월에 출시해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가오는 2019년 2월에 개최되는 독일 ‘임베디드 월드’에서는 ‘임베디드 트러스트’ 관련 모든 솔루션이 출시될 것이다. 또 향후 웨비나를 통해 제품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베디드 트러스트는 IAR의 기존 솔루션인 임베디드 워크벤치(Embedded Workbench)에서 보안 코드 단계를 더 추가해서 보안 코드가 유출되지 않게 강화시켰다. 따라서 임베디드 트러스트는 최적화된 C/C++ 컴파일러와 다양한 기능의 C-CPY 디버거를 포함하는 임베디드 워크벤치의 개발 툴 체인과 완벽하게 통합된다. 이런 개발환경은 차세대 MCU에 내장된 보안 아키텍처를 활용해 신뢰성 높은 IoT 솔루션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또 임베디드 트러스트의 핵심 기능은 최적화된 보안 개발 환경이다. 따라서 고유한 디바이스 ID 생성,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제조 마스터링을 포함해 모든 보안 기능을 개발하기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IAR시스템즈의 임베디드 트러스트 데모 


이현도 과장은 “임베디드 트러스트는 개발 시작부터 보안을 적용하고, 업데이트 과정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만든 것이 장점이다. 이처럼 보안 개발을 간소화하도록 워크플로우에 완벽하게 통합함으로써 쉽게 보안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또 IAR시스템즈는 파트너사인 아마존웹사이트를 통해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아직까지는 보안 솔루션이 시작 단계에 있다. 정부나 기관 단체에서도 보안에 대한 법령과 규제를 만들고 있는데,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나라가 영국이다. 영국은 최근 보안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한국에서는 과학기술부와 인터넷진흥원에서 보안 규격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셈이 주최한 ‘STM32 & IAR 테크페어’는 IAR시스템즈뿐 아니라 ST마이크로트로닉스가 후원으로 나선 테크세미나로 전자 분야 실무 엔지니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셈은 국내에서 ST마이크로트로닉스의 MCU 제품군을 가장 많이 공급하는 유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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