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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코코리아 김삼수 이사_안전하고 효율적인 스위치로 국내 전기안전 인식 변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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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세계적 기업 소코멕(SOCOMEC), 한국 전기 안전 드높인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예고했다. 재생에너지 공급율을 높이는 건 현재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할 과제다. 그리고 이 계획에 꼭 필요한 존재가 ESS다. 솔라라이트는 올해 새롭게 ‘BREED TYPE ESS’를 공개했다. 이 ESS는 용량이 다양하고, 수명도 길어 향후 ESS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한국 시장 노크하는 세계적 기업, 소코멕(SOCOMEC)


알렉산더 즈베레프.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니스 선수다. 페더러와 나달 사이에서 차세대 테니스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 선수는 사실 한국에선 찬밥신세다.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테니스는 한국에서 비인기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중국 여자 탁구선수 딩닝도 마찬가지다. 딩닝은 세계선수권 단식 3연패를 달성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탁구선수지만 한국에서는 유명하지 않다. 탁구도 한국에선 인기가 없는 스포츠여서다.


아는 만큼 보인다. 관심을 가지는 만큼 보이기 마련이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나 스타벅스 전 회장 하워드 슐츠도 모르면 지나가는 외국인일 뿐이다. 이처럼 해외에서 유명하지만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이나 기업이 많다. 전기·에너지 관련 세계적인 기업 소코멕(SOCOMEC)도 그중 하나다.


소코멕은 프랑스 기업이다. 전기 저압 쪽으로 1995년부터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 스위치 등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테슬라 랩이라는 자체 연구소도 보유 중이다. 테슬라 랩은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연구소이자 개인 기업이 운영하는 연구소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자체적으로 인증 발급이 가능한 연구소이기도 하다.


소코멕은 해외에 진출할 때 보통 직영점을 둔다. 유일하게 대리점을 둔 국가가 한국과 일본이다. 소코멕이 한국에 대리점을 둔 이유는 스위치를 만드는 경쟁업체가 많아서다. 생소한 국가에 직영점으로 경쟁업체와 싸우기보단 대리점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계산이다. 그리고 이 역할을 한 대리점이 소코코리아다. 


소코코리아의 김삼수 대표이사는 “소코멕은 세계적인 기업이지만,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지금은 한국 시장에 소코멕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전기 관련 제품은 안전이 최고여야 한다. 스위치 생산 97년이 된 소코멕 제품은 이 점에서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과 효율성 모두를 고려한 스위치


김삼수 이사는 선진국에서 만든 제품은 품질에서도 차이가 있지만, 안전을 생각하는 인식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 보통 선진국 쪽에서 스위치를 사용할 때 MCCB 대신 퓨즈 스위치를 사용한다. 만약을 대비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전류가 흐르는 스위치는 과부하가 생기면 불꽃이 튄다. 만약 주변에 유독성 가스나 먼지가 있다면 대형 사고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최근에는 불꽃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퓨즈 스위치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김삼수 이사는 “퓨즈 스위치는 기존 스위치보다 교체 등 관리에 불편함이 있고, 사실 한국에선 모르는 엔지니어도 많다. 그래서 많이 사용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하지만 위험 구역에서는 퓨즈 스위치를 사용해야 한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전기는 안전이다.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는 한국의 전기 엔지니어들이 이 점을 꼭 명심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김 이사는 업무 효용성도 따졌다. 보통 정전사고 시 전기가 꼭 공급돼야하는 구역이 있다. 중요한 스위치에 문제가 생겼다면 정전을 하는 게 맞지만, 전기가 필요한 구역과 상관없는 중요도가 낮은 스위치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굳이 모든 구역에 정전을 할 필요는 없다. 


김 이사는 “대부분 스위치는 ON/OFF 기능만 있는데, 소코멕의 제품에는 1차(한전전기), 2차(발전기)로 나누어져 있는 전기를 자동으로 선택하여 부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모르는 국내 기술자가 있어서 지속해서 홍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한국 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소코멕코리아. 김삼수 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소코멕이 상대해야 하는 기업은 ABB나 슈나이더 등 국내 인지도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부지런히 움직여 안전하고 우수한 소코멕 제품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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