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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마트에너지위크 2017] 파루 "움직이는 양축-단축 솔루션으로 성장 가도

  • 등록 2017.04.10 1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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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가대를 전문으로 설치하는 업체인 파루는 이번 PV EXPO에서 동서방향, 양방향으로 움직이는 다양한 태양광 가대 솔루션을 소개했다. 미국 알리모에서 470MW 규모의 큰 공사 경험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에서 다수의 사업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술적 능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 파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소규모 공사만 진행해 왔던 일본 시장에서 대규모 공사 진행을 모색하고자 한다.



Q. 전시 중인 기술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시장에 많은 태양광시스템이 있지만 특히 중국 업체가 고정식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양축과 단축 모두 공급하고 있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죠. 저희 기술은 발전 효율을 극대화해주기 때문에 다른 업체들과 차별성을 갖는다고 생각해요.


전우방향으로 움직이는 ‘양축’은 기존 고정식보다 발전효율을 30~50%까지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축도 동서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15% 이상의 효율을 늘릴 수 있지요. 


양축 같은 경우에는 태양광을 직접 계측하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빛의 양을 측정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어요. 빛의 양에 따라 컨트롤 박스가 조정되면서 시스템이 태양에 따라 위도나 경도를 조정해요. 


이런 제품들을 저희가 전부 내재화하여 생산하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Q. 일본의 태양광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현재 일본 시장은 대부분의 면적에 태양광 패널을 많이 깔아서 전체적인 발전량을 맞춰나가는 사업을 해나가고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시장의 발전 요금을 결정하는 FIT 금액 자체가 점점 낮아짐으로 인해서 설치 규모보다는 앞으로 발전량을 어떻게 낼 것인가가 중요해졌어요. 


이런 식으로 발전량을 모색하는 시장이 형성되면 단순한 고정식보다는 움직이는 단축, 양축 솔루션 배합이 효율적입니다. 이 솔루션들을 적절이 배합하여 똑같은 면적에서 최대 효율을 얻을 수 있는 거죠.


Q. 앞으로 일본 시장을 비롯해서 해외 시장에서 어떤 계획을 갖고 있으신지요?

현재 소규모 공사는 일본의 홋카이도나 도토리, 규슈 지방의 시공업체들과 손을 잡고 전개하고 있어요. 앞으로 메가급 규모의 비즈니스는 저희들이 단독으로 하기보다 국내의 큰 발전사업 업체들과 함께 진행하려고 합니다. LGCNS나 GS글로벌 같은 대기업들과 같이 진출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어요. 그런 발돋움을 마련하기 위해 이 전시에 나왔고요.


저희가 미국 알라모에서 470MW 규모의 대규모 공사 경험을 갖고 있고 더불어 해외 12개 국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아직 해외 다른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실적이 적어요. 그래서 이번 전시를 통해 좋은 실적을 거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가현 기자(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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