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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 코리아, 국내 CAE 시장 공략 강화

  • 등록 2016.04.06 16: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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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 17.0으로 높은 생산성, 통찰력 및 성능 제공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기업인 앤시스 코리아는 지난달 9일 ‘2016 앤시스 코리아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앤시스 코리아의 조용원 대표는 이 자리 에서 국내 CAE 시장 동향과 전망, 기업 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앤시스 17.0’에 대해 소개하며 앤시스 코리아의 마스터 플랜에 대해서도 밝혔다.


국내 CAE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앤시스 코리아의 조용원 대표


최근 국내 제조업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활용이 주목받고 있다. 2015년 국내 CAE 시장 규모는 약 2,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으며,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기업으로 점차 그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앤시스 코리아는 2015년 약 45%의 시장 점유율로 국내 CAE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를 구성하는 고성능 전자장비와 시스템을 엔지니어링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우주항공, 자동차, 에너지 솔루션, 의료기기는 물론 사물인터넷을 구성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설계에 활용되는 등 높은 활용성과 정확도, 효율성으로 해당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으로 고객 만족도 높여


앤시스 코리아는 2015년 950억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약 17% 성장했으며 올해 1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체, 구조, 전자기 등 기존의 단일 영역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영역에서도 CAE가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를 함께 분석, 평가할 수 있는 앤시스의 다중 물리(Multiphysics) 솔루션이 기존 사용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앤시스는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것뿐 아니라 컨설팅, 교육, 기술 지원 등 서비스 기반 지원을 통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초 출시된 앤시스 17.0은 종합적인 칩 패키지 시스템 설계 워크플로우 및 반도체, 전자 제품 시뮬레이션 솔루션과의 밀접한 통합은 물론, 자동화된 열 해석 및 통합적 구조 해석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유체 분야에서 정확도를 희생하지 않고 해석 시간을 85%까지 단축하는 등 새로운 혁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생산성, 정확도 및 활용성 측면에서 크게 향상됐다.


앤시스 17.0은 기존 대비 10배 이상 향상된 생산성과 통찰력, 성능을 통해 다양하고 복잡한 시나리오상에서도 높은 분석력을 제공, 엔지니어와 설계자들이 더욱 빠르게 최상의 설계를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많은 제조업체들에게 상당한 이점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앤시스는 시장 환경 변화, 소재 변화 및 새로운 산업 트렌드에 따라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차세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17.0을 출시함으로써 적극적인 고객 지원을 통해 올해 국내 CAE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앤시스 코리아의 조용원 대표는 “최근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지면서 CAE가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앤시스 코리아는 많은 고객들이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더욱 효율적,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또한, 앤시스는 시장 선두 기업으로서 우수하고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통해 CAE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차세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17.0’


앤시스 17.0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엔지니어와 설계자들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신속하게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자동화된 열 해석 및 통합적 구조 해석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은 탁월한 칩 어웨어(Chip-aware) 및 시스템 어웨어(System-aware)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작고 강력해진 제품을 빠른 시간 내에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앤시스는 유체 분야의 물리학 모델링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사용자 환경 및 전반적인 해석 프로세스에 있어 높은 정확도는 물론, 시뮬레이션 결과 도출 시간을 최대 85%까지 앞당기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전처리 기술(Pre-processing) 또한 10배 이상 개선되어 해석을 위한 모델 형상을 기존 CAD보다 더 빠르게 준비해 놀라운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보여줬다. 일반적인 모델 형상 편집 기능뿐만 아니라 복잡한 모델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은 최대 100배까지 향상됐다.


앤시스 17.0은 우수해진 해석 정확도 및 후처리 기술(Post-processing)을 통해 실제 제품 성능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제품들이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전체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능은 제조업체들에게 상당한 이점을 가져다 주게 됐다. 앤시스의 솔루션은 단일 플랫폼을 통해 물리적 모델뿐 아니라 내장된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 모두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제품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해 준다.


이번 신제품은 산업 표준 시스템 모델링 언어인 ‘모델리카(Modelica)’를 지원함에 따라 파워 일렉트로닉스를 위한 풍부한 모델 라이브러리는 물론, 수백 개에 이르는 기계 및 유체 부품 모델로의 접근이 가능해졌다. 이와 같은 시뮬레이션 플랫폼의 발전은 정확한 3-D 결과값이 시스템 레벨 모델과 통합될 수 있도록 하여 실제 시스템의 성능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앤시스 17.0은 HPC Solver 아키텍처를 통해 최신 프로세서 기술을 소개하고,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높은 성능을 지원한다. 


이 기술은 현재 데스크톱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대부분의 기업 IT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결과를 빨리 도출하는 데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전자 기기의 순간적인 전기장을 정확히 분석하는 데는 최소 2주 이상 소요되는 등 상당한 리소스가 투입된다. 하지만 앤시스 17.0 전자기 분야의 향상된 HPC 기술은 전자 모터 설계의 과도 전자기 시뮬레이션에서 빠른 계산 속도를 지원, 초기 설계 단계에서 시뮬레이션을 완료함으로써 최종 개발 단계에서 설계가 변경되거나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등의 리스크를 줄여 준다.


앤시스의 유체 솔루션은 연산 코어 수가 129,000까지 증가함에 따라 그 연산 효율 또한 90%에 달하는 등 세계 시뮬레이션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며 2년간 10배의 성장을 이루었다. 구조 해석 분야의 HPC 성능은 크게 향상되어 현재 최대 1000코어까지 연산 속도가 선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밤샘 작업을 필요로 했던 구조 해석은 현재 한 시간 내에 완료되며, 엔지니어들은 10배 이상의 설계 변동 구간을 탐색하여 보다 빠르게 최상의 설계를 찾아낼 수 있게 됐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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