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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클러미디어 亞지사 크리스토프 전무, “인사이드 3D 프린팅, 양과 질 모두 성장 중”

  • 등록 2015.08.10 17: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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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3D 프린팅, 양과 질 모두 성장 중”


세계적인 3D 프린팅 전문행사인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가 6월 24일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 행사를 킨텍스와 공동 주최한 멕클러미디어의 크리스토프 로웬(Christoph Rowen) 아시아 지사 전무를 만나, 인사이드 3D 프린팅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았다.



Q : 인사이드 3D 프린팅은 어떤 행사입니까.  
A : 인사이드 3D 프린팅은 전세계의 최신 3D 프린팅 트렌드, 제품, 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3D 프린팅 관련 국제 컨퍼런스 및 전문 전시회입니다. 2013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했으며, 이번이 한국에서는 두번째 개최입니다.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인디아 등 전세계를 순회하며 1년에 8회에서 10회 정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Q : 이번 인사이드 3D 프린팅을 킨텍스와 공동 주최했는데, 멕클러미디어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 멕클러미디어는 1993년 미국 뉴욕에서 미디어 회사로서 설립됐으며, 지금은 미디어보다는 순회 컨퍼런스&엑스포 위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사이드 3D 프린팅뿐만 아니라 인사이드 비트코인, 로보유니버스 등도 킨텍스와 같이 개최하고 있습니다.

 

Q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무엇입니까.
A :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규모 확장입니다. 전년대비 40% 이상 규모가 확대됐으며, 참가업체도 15개국 80개사로 늘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전시회라면 가장 중요한 것이 최신 기술 소개인데, 지난해보다 더욱 개선된 기술들이 전시장에 소개되어 참관객 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지난해보다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Q : 현재 세계적으로 3D 프린팅에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 3D 프린팅이 인기 있는 이유는, 제조업을 예로 들면 기존의 제조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디자인을 하고 금형을 만들어서 대량생산하는 구조였지만, 3D 프린팅을 이용하면 다품종 소량생산과 개인 맞춤형 생산이 가능하고 큰 비용이 드는 금형 제작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3D 프린팅이 더욱 확대되기 위해서는 속도, 재료 등 미흡한 부분들이 계속 개선되어야 합니다.


Q : 한국의 3D 프린팅 기술과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한국에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은 편이며, 이런 스타트업 기업들과 메이저 기업들이 신산업 육성을 위해 3D 프린팅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져 경쟁이 치열하고 기존의 방식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새로운 재료나 방식, 속도를 개발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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