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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 상담 실적 6억 5천만 달러

  • 등록 2012.02.21 10: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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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무역전시회인‘2011 창원 국제자동화 정밀기기전’(KOFAS Changwon 2010)」이 지난 5월 20일 성 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관사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이번 전 시회에서 참관객 2만 7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6억 5천만 달 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독일, 미국, 중국 등 16개국 188개 업체가 참가하고 747개 품목, 5,617점이 전시되어, 국내외 자 동화기기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이었다.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1985년이래 격년으로 개최해온 서울과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 개관과 더불어 매년 창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7회 째를 맞이한 창원 자동화정밀기기전은 우리나라 최대의 공업도시인 창원에서 개최됨으로써 실수요 자를 찾아가는 유망 전시회란 평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플랜트산업을 대표하는 두산중공업은 담수플랜트 모형 등의 전시와 영상물 상영을 통해 워터 플랜트, 발전설비 등 핵심 기술과 수주 실적을 소개했다. 또한 경기도 부천 소재의 파스텍은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 파워랜드에 연간 25억원 규모의 자동화 제어기 1만대 공급계 약 체결 등 외국 기업의 관심과 주문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 원전석유화학 플랜트 기자재 수요가 많은 인도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하여 Technip KT India, LANCO, Sterlite, L&T 등 EPC (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및 발주처 구 매담당자를 초청하여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에 글로벌 마케팅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5월 18일에는 참가업체 및 해외바이어 초청, 경남 대 표기업의 생산현장을 방문하는 산업시찰이 추진되어 우리나라 기술을 선도하는 두산중공업과 STX조선해양을 둘러보는 행사도 마련하여 참가업체들의 볼거리와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오는 9월 28일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에 맞춰 개최되는 제1회 한국산업 대전은 우리나라 전시사상 최대인 40여 개국, 6천여 개사, 5 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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