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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급 대용량 ESS 시험인증센터 구축된다

  • 등록 2015.05.28 10: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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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최종 완료, 국내외 규격 시험 모두 가능


대용량 MW급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험인증센터 구축 사업이 성공적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지난 3월 전력기반센터 에너지연구기반조성사업(2013년 시작)의 일환으로 ‘MW급 신재생에너지 DC 전원모의장치’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AC 전원모의장치의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이면 명실공히 세계 최대 용량의 대용량 MW급 ESS 전력변환장치 시험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대용량 MW급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험인증센터 구축 사업 추진에 매진한 결과 성공적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KERI는 지난 3월 전력기반센터 에너지연구기반조성사업(2013년 시작)의 일환으로 ‘MW급 신재생에너지 DC 전원모의장치’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AC 전원모의장치의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이면 명실공히 세계 최대 용량의 대용량 MW급 ESS 전력변환장치 시험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대형 이차전지 평가기반 구축 사업(2012년 시작)’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대용량 전지에 대한 안전성 및 방폭시험장을 마지막으로 준공하고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이로써 이제 KERI은 세계적인 대용량 MW급 ESS 공인시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해외의 사례를 보면 시험설비가 워낙 고가인데다 시험 수요를 고려하여 미국(NREL), 일본(FREA), 독일(Fraunhofer ISE), 중국(KETOP) 등 일부 선진국에서조차 최근 MW급 ESS 전력변환장치 시험설비를 국가별 1개 정도만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대용량 전지시험의 경우는 KERI가 시험설비 용량뿐 아니라 국내외 규격시험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시험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KERI는 지난 30여년간의 송배전용 전력기기분야 세계 3대 시험기관의 업적을 이루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MW급 대용량 유틸리티-스케일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전문시험기관으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시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그 예로서 지난 2013년 이미 세계 최초로 ‘선형증폭기(Linear amplifier) 기술을 적용한 350kW급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장치 시험설비 구축 사업’을 성공시키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꾸준히 관련 시험 기술과 경험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장치 분야에서도 IECEE 국제공인시험기관(CBTL) 자격을 보유하는 등 세계적인 시험기관으로 위상 및 신뢰성 확보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KERI는 현재 2014년부터 한전의 52MW 주파수조정(F/R)용 ESS 구축 사업을 수행했다. 올해는 200MW 규모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1. MW급 신재생에너지(ESS, PV, 연료전지) 전원모의장치(2015.3 구축 완료)


사진 2. MW급 중대용량 전지 안전성 및 방폭시험장(2015.3 구축 완료)


김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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