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 올해 글로벌 IT 지출 전년 대비 2.4%↑전망...예측치 5.1%보다 낮아
전 세계 IT 지출이 2022년보다 2.4% 증가, 총 4조 5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이전 분기 성장률 예측치인 5.1%보다 낮아진 수치다. 리서치 전문 업체 가트너(Gartner)는 이 같이 밝히며,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소비자 구매력을 약화하고 디바이스 지출을 감소시키고 있으나, 기업들의 전반적인 IT 지출은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소비자와 기업이 직면한 경제적 현실이 매우 다르다”며 “인플레이션이 소비자 시장을 황폐화하고 B2C 기업의 정리해고를 일으키는 동안, 기업들은 세계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비즈니스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출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격동적인 경제 상황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맥락을 변화시켰고 CIO들이 더욱 주저하며 의사 결정을 지연시키고 우선 순위를 조정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이는 일부 B2B 기업들, 특히 성장에 과잉 투자한 기업들의 개편과 함께 나타난다”고 말했으며, “그러나 IT 예산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지 않으며 IT 지출은 불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부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