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반도체 5强] 인텔 IDM 2.0 완성할 세 가지 전략, ‘순항과 난항 사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지난해 2월, 팻 겔싱어 인텔 신임 CEO의 취임은 반도체 업계에 선언하는 인텔의 새로운 도전을 의미했다. 주요 국가의 반도체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인텔은 지난 1년 동안 선두를 지키기 위한 기술 개발과 생산 시설 투자에 주력했다. 특히 올해에는 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과감한 행보를 걷는 인텔의 초미세 공정과 파운드리 사업을 주목해볼만 하다. IDM 2.0, 인텔의 새로운 도전 ‘IDM 2.0’. 팻 겔싱어 인텔 CEO가 취임할 당시 밝힌 인텔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를 통해 인텔은 고객에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시 인텔은 파운드리 건설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인텔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두 개의 새로운 팹 건설을 위해 약 20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진행할 것이며, 증가하는 전 세계 파운드리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는 IDM 2.0 전략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어의 법칙 계승하는 반도체 제조 혁신 지난해 인텔은 IDM 2.0 전략을 이루는 세 가지 구성 요소에 따라 계획을 진행했다. 첫 번째는 대규모 제조가 가능한 당사의 글로벌 내부 제조시설 네트워크다. 인텔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