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타카에 소형 물류 로봇 ‘RBM-S100’ 공급한다...물류 자동화 기반 효율 극대화 도전 “피킹 작업 속도 30% 향상 기대...맞춤형 로봇 개발·공급 박차 가할 것”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통합 물류 플랫폼 업체 테크타카와 본격 협력한다. 양사는 물류 자동화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물류센터 현장에 최적화된 운영 솔루션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소형 물류 로봇 ‘RBM-S100’ 5대를 테크타카 현장에 배치해 개념증명(PoC)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체 30대를 이달 안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RBM-S100은 a·b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a 모델은 가로 510mm, 세로 510mm, 높이 1250mm로 설계된 소형 크기로, 좁은 공간에서도 활약 가능한 기체다. 최대 가반하중 120kg의 성능을 보유했고, 정확한 위치를 인식하는 3D 라이다(LiDAR) 기술을 차용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 같은 물류현장 특화 모바일 로봇을 개발·공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장 최적화를 위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및 프로토콜을
인공지능(AI) 3D 카메라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가 인공지능 기반의 3D 공간정보 스캐너 ‘디멘뷰(DIMENVUE)’로 상업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CES 2024에서 첫선을 보인 디멘뷰는 건설, 건축, 인테리어에 필요한 3D 모델링을 제공하는 휴대용 올인원(All-in-On) 디바이스다. 3D LiDAR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객체 인식,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 라벨링(Labeling)이 가능하며, 도면 설계에 불필요한 객체는 인식 및 제거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실사 기반의 정교한 2D 및 3D 도면 정보를 제공한다. 고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소형화 및 경량화하여 현장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디멘뷰는 공간 데이터 구축 및 상업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핀테리어(Pinterior)’에서 고객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상업 인테리어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딥인사이트는 올해 초 스마트 건축 및 인테리어의 사업적 시너지 강화를 위해 핀테리어와 핀데이터(Pindata) 사업권을 인수했다. 이어 ‘소상공인 분과 AI 바우처’ 등 각종 국책과제 수주를 이어가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세대
우리나라 서빙로봇 시장은 외산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90%이며 기술력보다 가격이 경쟁력을 좌우한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기술력을 토대로 서빙로봇 이외 타깃 시장을 선정했다. 비교적 경쟁력을 발휘하기 힘든 서빙 영역보다는 기술력 위주의 공장·물류, 오더피킹, 라스트 마일 등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트위니 김혁 전략기획실장은 우리 로봇 산업은 고도화된 기술이 비교적 덜 요구되는 서빙로봇 시장과 달리 기술적 요구가 상존하는 시장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율주행은 주어진 목적지 또는 주어진 경로를 기반으로 주체가 스스로 이동을 하는 것을 뜻한다. 자율주행로봇에 기본 적용되는 기술은 경로계획, 실시간 궤적 생성, 지도 제작, 자기 위치 추정 등 네 가지다. 자율주행 핵심 기술 여기서 자기 위치 추정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마커, 비컨, 블루투스 등 인프라를 수반해서 위치를 인식하거나, LiDAR 센서를 통해 로봇이 자기 위치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쉽게 ‘인프라’와 ‘LiDAR 센서’로 나눌 수 있다. 인프라를 활용한 방식은 바닥에 QR코드 등 마커를 일정한 간격으로 부착한 후 로봇이 마커를 인식해 수동적으로 자기 위치를 인식한다. 블루투스 등 신
고해상도 3D LiDAR 개발 전문 업체 에스오에스랩은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남동발전과 3D LiDAR ML-X 기술을 적용한 천장크레인 안전사고예방 감시시스템 개발 협력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3D LiDAR ML-X는 자율주행(AD)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가능한 최상위 버전의 고정형 LiDAR로서 단순화된 구조설계로 크기가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외부적 환경요인에 강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독보적인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7일 에스오에스랩은 남동발전과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와 박성주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D LiDAR 기술을 적용한 천장크레인 안전사고예방 감시시스템 개발'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는 크레인 작업 시 신호수를 배치해 중량물 이동 경로를 통제하며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지만 통제 불가능한 인적 에러를 시스템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발전소 터빈룸 크레인에 에스오에스랩의 ML-X를 장착해 중량물 작업, 이동시 주위 인체물을 검출해 거리에 따라 경고·위험 알람을 주며 이에 따른 중앙제어시스템(DCS), 현장 경광등에 알람을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