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분말 안전 관리부터 기계적 특성 평가까지, 3D프린팅 품질 기준 마련 3D융합산업협회(회장 박청원)는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 강화를 위해 금속 분말 사용 안전 및 품질 관리를 포함한 국가표준 4종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 적층제조 기술위원회(ISO/TC 261)가 발행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국가표준(KS)으로 부합화하여 개발된 것으로, 2024년 11월 14일부터 2025년 1월 13일까지 예고고시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제정이 추진되는 표준안은 △금속 적층제조 — 환경, 보건 및 안전 — 금속 재료 사용에 대한 일반 원칙 △적층제조 — 검증 원칙 — 항공우주용 레이저 금속 분말 베드 융해 장비 및 장치 운영자 자격 검증 △적층제조 — 일반 원칙 — 부품 위치, 좌표계 및 방향 △금속 적층제조 — 완성된 적층물의 특성 — 금속 적층물을 위한 기계적 특성 방향 및 위치 의존성 등 총 4가지다. ‘금속 적층제조 — 환경, 보건 및 안전’ 표준은 3D프린팅에 사용되는 금속 분말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 조치와 관련된 세부 지침을 제공한다. 금속 분말은 미세 입자가 공기 중으로 유출될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3D산업 현황과 미래 기술에 대해 논하고, 교류의 장이 마련되는 ‘글로벌3D기술포럼’ 심포지엄이 10월 7일, 8일 이틀간에 걸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6개국 51명의 발표자가 참여해, 3D융합 분야(3D프린팅, 3D의료, 3D건설, 3D엔터테인먼트 등)와 3D기술 분야(Display & Processing, Contents, Holography)에 대한 최신 동향 및 미래 전망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기조연사는 서울시신청사, 인천세계도시축전 기념관, 밀알학교 등으로 유명한 아이아크의 유걸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리츠마이칸 대학 키요시 신 교수의 일본내 가상현실 동향, 홍익대 David Hall 교수의 3D프린팅의 디지털 패브리케이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건설, 교육, 엔터테인먼트, 3D프린팅 등 3D융합 분야 중심으로 강연이 발표된다. 2일차에는 기어VR 등 기획 담당했던 삼성전자 강원도 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IEEE 3D Medical WG 의장인 문영래 교수가 맡고 있는 3D의료 분야 사례와 연세대, KAIST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