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4월 5일 대구 EXCO에서 ‘IoE(에너지인터넷) 기반의 ESS 융복합 시스템과 마이크로그리드(MG) 구축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들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 산업의 결합인 에너지인터넷(IoE)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능형 배전송망인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 에너지시스템 구축 등의 새로운 에너지 관리 서비스 창출에 대한 시장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정부는 연말에 개최된 ‘제2회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에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이행 계획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가 IoE기반의 에너지 신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분산전원 기반의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고 IoE 활용 수요관리 서비스 산업을 창출 육성한다는 방침이며, 스마트시티를 통한 에너지 신산업을 비즈니스 모델 실증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한전은 현지시각으로 7월 2일(목)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모잠비크 에너지기금청(FUNAE)과 마이크로그리드(이하 MG) 활용 전화(電化)사업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7월 3일(금)에는 한전이 자체 개발한 MG 기술을 적용하는 최초의 해외 전화(電化)사업인 모잠비크 MG 시범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한전과 모잠비크 에너지기금청이 체결한 이번 MG 활용 전화사업 상호협력 MOU는 양 기관 간의 MG 분야 기술교류 및 MG 활용 모잠비크 전화사업 공동 추진, 후속사업 발굴 상호협력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이상진 통상협력국장과 모잠비크 광물에너지부 차관 간 면담에서는 발전사업 및 전력망 구축과 관련한 사업의 협력을 협의하기도 했다. 한전은 향후 마햐냐니 지역에 태양광발전설비 50kW, ESS(에너지저장장치) 100kWh 등으로 구성된 MG를 올 11월까지 구축해 약 50여 가구 및 마을의 학교와 커뮤니티 센터 등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전은 마을의 주요 수입원인 목재 및 바이오연료 생산 등에도 도움을 주고, 주민들의 에너지 자급 수준 및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