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공작기계 설비, ‘한 눈에 보고, 한 번에 제어한다’ 스마트팩토리는 설비에서부터 게이트웨이, 그리고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된다는 기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구조의 핵심은 설비다. 데이터 생성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공작기계는 설비다. 그래서 스마트팩토리, 즉 디지털화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들은 이미 이 같은 디지털화 기반의 통합 설비 솔루션 즉,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국내 기업들도 상당 부분 준비를 마쳤다. 국내외 기업 모두 상용화에는 문제없는 상태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살펴본다. 이 기사는 <머신앤툴 2018년 5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이번에는 해외기업편에 이어 국내기업편을 싣는다. 참조 : 1편 해외기업 1) 두산공작기계의 '아이두 컨트롤(aI doo control)' 두산공작기계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아이두 컨트롤(aI doo control)’이다. 이 솔루션은 ‘Any Machine, Any Where'라는 컨셉으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시 말해, 공작기계 장비에서 얻은
[첨단 헬로티] 두산공작기계는 지난 4월 3일(~7일) 열린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8'에서 항공산업, IT반도체 산업에서 신뢰성 및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5축가공기, 복합가공기의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하였다. 이 소개에서는 급변하는 금속가공 제조 환경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가공솔루션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두산공작기계를 대표하는 ‘PUMA’ 심벌을 제시하며 ‘복합화, 자동화, 미래기술’이라는 컨셉을 발표했는데, 그 전략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 두산공작기계 박용준 과장 Q. 이번에 내세운 ‘복합화, 자동화, 미래기술’ 컨셉은 무엇인가. 먼저 복합화는 공작기계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한층 진화된 제품을 말한다. 최근 스마트팩토리가 제조 기업들의 메인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솔루션 즉, 소프트웨어는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이 충분히 갖춰진 상태에서 결합되는 것이다. 두산공작기계는 현재 터닝센터 기반의 5축 복합가공기, 선반과 머시닝센터 기능을 모두 구비한 복합가공 터닝센터 등 다양한 복합가공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두 번째 자동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