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더이상 녹록치 않다...대응 전략은?
[헬로티] 정부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선순환적인 차세대 기술 생태계 구축 기술 개발에 나선 지 1년여가지났다. 정부와 민간 공동투자를 통한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디스플레이연구컨소시엄(KDRC)를 출범시켰고,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을 두고 예산 삭감 논란 등 잡음도 있었지만, 어찌 됐든 디스플레이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신성장산업으로 정부는 물론 민간차원에서도 강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는 핵심 부문이어서 식지않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런 가운데 기존의 평판 디스플레이에서 벗어난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확보 등 기술 개발로 고부가 가치의 산업으로 성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중국 정부의 파격적 지원을 등에 업은 대륙 기업이 추진한 생산 시설 투자에 의한 공급 과잉과 패널 가격 하락으로 기존과 같은 양적 성장으로는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는 기존에 대기업 생산자인 패널 공급자 중심이었으나, 향후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다양성과 창의성이 중요시되는 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