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자사 4세대 OLED 패널이 UL 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한낮의 거실 밝기 수준인 500룩스(Lux) 환경에서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은 밝은 환경에서도 원본 영상의 색과 휘도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디스플레이만이 받을 수 있는 인증이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4K 영상(약 830만 픽셀) 기준 원본 영상의 95% 이상을 정확히 표현하는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는 외부 빛이 차단된 영화관 수준의 영상미를 일상적인 거실 환경에서도 그대로 재현한다는 의미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 UL 솔루션즈로부터 500룩스 환경에서 ‘퍼펙트 블랙·퍼펙트 컬러’ 검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까지 업계 최초로 세 가지 검증을 모두 획득했다. 4세대 OLED 패널은 소자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로, 픽셀 단위의 정밀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초저반사 설계가 적용돼 외부 빛 산란과 반사를 최소화하고, 원작자가 의도한 영상을 그대로 표현한다. 특히 HDR(High Dynamic Range)과 SDR(Standard Dynamic Range)
업계 최초 16mm(1”) 360° 이미지 및 네이티브 8K/50fps 동영상 지원 센서 설계 및 고화질 기반 파노라마 영상 촬영에 최적화 DJI가 새로운 360° 카메라 제품군 ‘Osmo 360’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업계 표준 이미징 기술을 고도화한 제품으로, 2.4마이크로미터(µm)급 대형 픽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네이티브 8K/30fps 360° 파노라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콘텐츠 제작자(Creator)가 보유한 비전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메라는 16mm(1”) 360° 이미징을 지원하고, 8K/50fps의 360° 초고화질 동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기반으로, 최대 100분 연속 촬영 성능이 탑재됐다. 이러한 기능 구현을 위해 정사각 형태의 HDR(High Dynamic Range)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이 설계는 기존 16mm(1”) 직사각형 센서의 미사용 영역을 제거해, 센서 활용률이 25%가량 향상되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13.5스톱(Stop)의 다이내믹 레인지와 대형 픽셀, f/1.9 조리개가 결합된 점도 특징이다. 이로써 명암 대비가 큰 환경이나 저조도
AW2524HF, Fast IPS 패널 탑재...500Hz 고주사율 기반 모션 선명도 및 반응성 극대화 델테크놀로지스가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모니터 두 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에일리언웨어 27형 4K 듀얼 레졸루션 게이밍 모니터’는 27형 IPS 패널을 탑재했다. 이 모니터는 버튼 하나로 FHD 360Hz급 고주사율 모드와 4K 기반 180Hz 고해상도 모드를 넘나든다. 사용자는 슈팅 및 레이싱 게임에는 고주사율 모드를, RPG 등 시각적 그래픽이 중요한 게임에는 적합한 고해상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듀얼 레졸루션 기술을 통해 FHD로 전환하면, 4개의 픽셀이 1개의 픽셀로 합쳐져 주사율이 180Hz에서 360Hz로 향상된다. 이 모델은 NVIDIA G-SYNC와 VESA AdaptiveSync 등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화해 화면 찢김과 버벅거림 등을 저감한다. 응답 속도는 0.5ms GtG로, DCI-P3 95% 색역과 델타 E 2 이하의 색 정확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돌비 비전과 VESA DisplayHDR 600 인증을 받아 명암을 선명하게 표현한다. 게이밍 콘솔 연결 시 12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하고, eARC 기능으로 간편한 사운드바 설치가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가 올레드 TV 최대 시장인 유럽의 고객으로부터 최고 TV로 인정 받았다.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Which?)는 2023년형 올레드 에보(모델명 : 65C3)를 “이 제품은 큰 업적이다(triumph)”라고 언급하며 평가 대상 전체 288개 제품 가운데 최고점을 부여했다. LG 올레드 TV는 이 평가에서 1위부터 9위까지 석권했다. 매체는 지난 6월 LG전자를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한 바 있다. 프랑스 소비자매체 크슈아지르(Que Choisir)도 65C3 모델을 최고 제품으로 평가했다. 매체는 화질, 음질, 사용 편의성, 휴대폰 호환성 등 고객이 TV를 구매하며 기대하는 대부분의 요소를 강점으로 꼽았다. LG 올레드 에보 65C3는 이태리 소비자매체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매체는 “현대적이고, 완벽하며, 정교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ocu)는 시중에 판매되는 260개 TV 가운데 이 제품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이 제품처럼 뛰어난 영상과 사운드, 훌륭한 기능의 조합을 가진 모델을 찾는 것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2023년형 L
삼성전자 오닉스 4K HDR 콘텐츠 기술 활용 삼성전자, “LED 기술력으로 영화관 스크린 혁신 이룩할 것” 삼성전자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하 픽사)가 이달 14일 개봉한 픽사 신작 엘리멘탈(Elemental)에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에 적용된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 기술을 적용하는 협업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에 오닉스의 HDR 영상 세밀화 기술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오닉스에 적용된 HDR 콘텐츠 기술은 기존 영화 상영관 프로젝터 방식의 영상 화질 대비 더 밝고 선명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닉스는 지난 2018년에 삼성전자가 상표등록을 완료한 세계 최초 LED 스크린 브랜드다. 현재 브라질·베트남·콜롬비아 등 소재 영화관에 오닉스관을 설치했다. 또 미국·중국·오스트리아 등 120여 개 영화관에 오닉스 스크린을 공급해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클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픽사와의 협업으로 HDR 콘텐츠 기술을 적용한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멘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명한 화질·생생한 색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3D ToF 전문 회사이자 프리미엄 파트너사인 pmd테크놀로지스(pmdtechnologies)와 협력해서 IRS2976C ToF (Time-of-Flight) VGA 센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피니언의 첨단 픽셀 기술을 적용해 지금까지 BSI (back-side illumination) 센서로만 달성할 수 있었던 30% 이상의 양자 효율(Quantum Efficiency, 입사 광자수에 대해 변환된 전자 수의 비율)을 달성할 수 있다. 주목할 점으로는 FSI (front-side illumination) 센서의 비용 수준으로 이런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IRS2976C 센서는 페이스ID에 대한 구글 클래스 3(Strong) 인증을 통과한 업계 최초의 ToF 이미저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에서 원활하게 동작한다. IRS2976C 이미저는 10m 이상의 측정 범위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원거리 저전력 활용 사례들을 지원한다. 각각의 픽셀에 pmd테크놀로지스의 특허 기술인 백그라운드 조명 억제(Suppression of Background Illumination)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높은
다양한 기능 지원해 고객에게 생생한 홈 시네마 경험 제공 LG전자가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은 빛의 삼원색을 구현하는 레이저 광원 3개를 동시에 활용한 ‘3채널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단일 광원에 비해 낮에도 더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초 3700개를 동시에 켠 것과 같은 수준인 3700안시루멘을 지원하며 이는 가정용 초단초점 프로젝터 가운데 업계 최고 수준이다. LG전자는 시청 환경과 콘텐츠에 맞춰 자동으로 밝기를 최적화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엠비언트 조도 센서를 탑재해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고, 재생 중인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도 조절한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은 화면의 장면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HDR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 원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분위기를 살려주는 필름메이커 모드, 화면의 빠른 움직임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4K 트루모션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고객에게 생생한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초단초점 방식을 적
[첨단 헬로티] 예측 유지보수, OPC 통합 아키텍처 및 퀀텀닷 기술 주목 기계기능, 가동중지시간(다운타임) 및 생산목표를 측정하여 공장의 성능을 보고하는 센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르고 정확하며 일관된 품질데이터를 제공하는 센서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센서는 공장의 눈이다. 센서는 그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주므로 생산라인에 직접 가 있지 않더라도 생산상황에 대해 항상 알 수 있다. 이러한 오늘날 공장환경에서는 생산라인이 계속 작동하도록 유지하고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고 여러 응용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계를 구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단일패키지 내에 센서와 여러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업계 관계자는 “레이저 센서에는 유무감지 기능 외에도 거리출력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센서가 근접성, 광전성 또는 광섬유를 처리하더라도, 다양한 기능은 물론 감지범위가 증가된 많은 센서들이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오늘날의 센서는 그 기능과 지능이 계속 발전하여 더 작고 거친 환경에서도 처리능력이 발전하게 되었다.
[첨단 헬로티] 반도체 기업 온세미컨덕터가 HDR(High Dynamic Range)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 및 HDR 비디오 솔루션 개발업체인 피너클 이미징 시스템즈(Pinnacle Imaging Systems)와 초당(fps) 1080p와 30 프레임 출력으로 고 대비 장면(120dB)을 캡처할 수 있는 새로운 저비용 HDR 비디오 감시 솔루션을 공동 발표했다. 자일링스 징크(Xilinx Zynq) 7030 SoC에 기반한 이 새로운 HDR 비디오 플랫폼은 고 대비 장면의 하이라이트와 그림자 디테일 캡처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해 감시 및 머신 비전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시장에서 가장 광범위한 동적 범위(Dynamic range)를 제공한다. 비전(VISION) 트레이드 페어(2018년 11월 6-9일 개최)에서 새로운 감시 솔루션 데모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라이브 제품 데모 시연에 관심 있는 카메라와 AI 개발자, 미디어는 애브넷 실리카/애브넷 EMG(Avnet Silica/Avnet EMG) 부스 (홀 1 스탠드 1C82)를 방문해 피너클 이미징 관계자들에 문의하면 된다. 피너클 이미징 시스템 디날리(Denali)-MC HDR ISP I
[첨단 헬로티] 시그마 디자인스가 범용 HDR 칩셋인 STV7803, STV7804가 HDR10플러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는 HDR(high dynamic range) 영상기술용 신규 개방형 표준인 HDR플러스(ST.2094-40)를 발표한 바 있다. 이 표준은 다이내믹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향상된 명암과 색감을 보여주며 TV 속 화면을 보다 실감나게 구현한다. 삼성전자와 시그마 디자인스는 HDR10플러스 관련해 협력 관계다. HDR10플러스는 개방형 표준이자 로열티가 없는 프로토콜로 SMPTE2094 기술 표준 중 하나로 장면마다 다른 명암을 적용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Dynamic Tone Mapping) 기법을 탑재했다. 이 표준 규격은 동영상 재생 시 실시간으로 밝기를 보정하며 개별 디스플레이 패널이 구현하는 영상 품질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한다. 기존 HDR10 규격보다 진화한 HDR10플러스는 정적 메타데이터 대신 다이내믹 메타데이터를 활용한다. HDR10의 경우 콘텐츠 듀레이션 내내 하나의 스태틱(정적) 셋팅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둡거나 밝은 장면에서 영상의 품질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HDR10 다이내믹 톤 맵핑이
▲ LG전자의 HDR 모니터 ‘32UD99’ [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14일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적용한 초고화질 모니터를 공개하며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도움닫기를 시작했다. LG전자가 공개한 32인치 HDR 모니터 ‘32UD99’는 풀HD보다 4배 많은 화소 수의 울트라HD(3840x2160) 해상도를 갖췄다. 또한, 영화, 게임, 드라마, 방송 등 콘텐츠 업계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HDR 기능까지 더해 초고화질 화면을 보여준다. LG전자는 HDR 기능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다수의 콘텐츠 제작사들이 선택한 HDR 표준이자 오픈 소스인 ‘HDR 10’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최신 게임기의 HDR 게임, 유튜브에서 지원하는 HDR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IPS 패널을 적용해 디지털시네마 색 표준을 95%까지 충족하며, 별도의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를 연결해서 색표현을 보정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도 강점
ⓒ삼성전자 [헬로티] HDR 기술로 생방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KT스카이라이프가 퀀텀닷 SUHD TV를 통해 생방송에 최적화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KT스카이라이프와 삼성전자는 서울 상암동 KT스카이라이프 방송센터에서 'HLG(Hybrid Log Gamma)' 기반의 HDR 시험 방송 시연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HDR 기술은 눈부신 밝기, 어둠 속에 숨어있는 디테일까지도 볼 수 있는 기술로 TV가 갖고 있던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퀀텀닷 TV는 기존 TV보다 2~3배의 밝기와 세밀한 명암비까지 표현할 수 있어 HDR에 가장 최적화된 TV로 꼽힌다. 이번 시험 방송은 천리안 위성을 통해 전송된 HDR 방송화면을 퀀텀닷 SUHD TV로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연에는 HDR10과 함께 차세대 방송용 HDR 표준으로 가장 유력한 기술인 'HLG'가 사용됐다. HLG와 HDR 10은 오픈 소스 기술로 누구나 사용 가능한 만큼 확장성이 넓고 멀티미디어 국제 표준화 단체인 MPEG 기반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에 있어서도 유사하다. 이한 KT스카이라이프
LG전자가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에서 글로벌 공략을 위한 시장선도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3,799제곱미터(㎡) 규모의 부스에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프리미엄 고효율·스마트 가전, 연결성을 강화한 모바일 기기 등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전시장 규모를 지난해 대비 43%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HDR 기술을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이번 전시회에 전시한다. HDR은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이 때문에 HDR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는 한층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올레드 TV는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뒤에서 빛을 비춰줘야 하는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