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스마트 제조 관련 국제 표준은 미국과 독일이 주도하고 프랑스, 일본, 중국이 나름대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독일은 RAIM4.0 모델을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에 대한 기술과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품에 ‘인더스트리4.0’ 인증표시 제도를 시행하며 국제 표준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 제조 기술 및 표준 동향에 대해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가 ‘스마트공장 표준화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홍승호 한양대학교 교수 표준화, 독일·미국이 주도 미국은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크게 프로덕트(Product), 프로덕션(Production), 비즈니스(Business) 3가지 축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3가지 축이 매뉴팩처링 피라미드 구조와 함께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존 시스템이고 미래의 제조시스템은 IoT 기술로 바뀌고 있다. 지금의 제조시스템은 분류에 따라서 여러 가지 다른 프로토콜이 사용되고 있는데, 미래의 제조시스템은 통일된 IP, 웹 기반의 통신 프로토콜이 핵심기술이 될 것이다. 현재 제조시스템은 계층(Hierarchy)으로 되
[헬로티] IoT가 스마트제조에 사용되려면 앞으로 5~10년 정도는 더 걸릴 것 같다. 많은 다른 언어들이 한 공장 내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풀고 시스템을 통합해서 자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현재 기술개발과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 매뉴팩처링 기술 및 표준 동향에 대해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가 ‘스마트공장 표준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홍승호 한양대학교 교수 스마트제조란 에너지 공급 조달, 재료 조달, 스마트공장, 비즈니스, 물류센터, 고객까지 모든 것을 다 통합해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제조 생태계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하여 통합하고, 통합된 시스템은 사이버물리시스템(CPS) 기술을 이용하여 자율적으로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IoT와 표준화 IoT 관련해서는 현재 많은 기업이 IoT 컨소시엄에 들어와 표준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중 제조 관련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그룹이 OneM2M과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이며, 두 그룹은 IoT 기술을 표준화하고 보급하는 데 앞서 있다. IoT는 인터넷을
표준화 규격에는 전기·전자 관련 제품만을 국제 표준 규격으로 하는 IEC와 전기·전자를 제외한 나머지를 국제 표준 규격으로 하는 ISO가 있다. IEC에는 여러 기구가 있으며, 그중 SMB(Standardization Management Board)는 표준을 직접 다루는 역할을 하고, 그 하위에 기술위원회(TC)와 전략 그룹(SG) 등이 있다. IEC SG8과 IEC TC65의 주요 이슈에 대해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가 ‘스마트공장 표준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홍승호 한양대학교 교수 IEC SG8이 하는 일 전략 그룹 8(SG8)은 상시 운영되는 위원회가 아니고 임시로 운영되는 위원회이다. SG8은 스마트 제조 범위 내에서의 시장과 산업 발전에 대한 분석, 스마트 제조 관련된 표준을 IEC 내의 어느 TC/SC에서 다룰 것인가 하는 표준화 방향을 정하는 일을 한다. 최근 스마트공장 표준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가이드라인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 활동이 끝나면 SMB에 보고해야 하는데, 보고 내용은 스마트제조 표준 로드맵, 스마트제조 표준 아키텍처, 스마트제조 관련 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