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랩은 펜실베니아 대학교 페렐만 의과대학과 국제 의료 및 연구 기관이 악성 뇌종양을 식별하도록 돕는 분산 머신러닝(ML) 인공지능(AI) 방식의 연합 학습을 활용한 공동 연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본 연구는 6개 대륙에 걸쳐 71개 기관에서 조사한 광범위한 데이터 세트를 통해 진행하는 등 가장 대규모의 의료 분야 연합 학습 부문 연구로, 뇌종양 탐지를 33%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제이슨 마틴 인텔 랩 수석 엔지니어는 "펜 메디슨과의 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연합 학습은 다양한 영역, 특히 의료 분야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민감한 정보와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은 특히 데이터 세트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 향후 연구와 협업에 대한 기회를 조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펜 메디슨과의 협력은 전 세계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연합 학습의 가능성을 계속 탐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과 같은 국가별 데이터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해 오랫동안 데이터 접근성 이슈가 존재해왔다. 따라서, 환자의 의료 정보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규모의 의료 연구 및 데이터 공유가 거의 불
[첨단 헬로티] 인텔 랩(Intel Labs)이 펜실베니아 대학교 페럴만 의과대학(펜 메디슨, Perelman School of Medicine at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Penn Medicine)과 협력해 펜 메디슨이 이끄는 29개 국제 보건 의료 및 연구 기관 연합이 AI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도록 공동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AI 모델은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기술인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을 활용해 뇌종양을 식별한다. 펜 메디슨의 연구는 3년 동안 펜실베니아 대학교 생물학적 이미지 컴퓨팅 및 분석 센터(Center for Biomedical Image Computing and Analytics (CBICA))의 스피리돈 바카스 박사(Dr. Spyridon Bakas)에게 120만 달러의 연구 보조금을 수여하는 형태로 지원된다. 이 지원금은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산하 국립 암 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의 암 연구를 위한 정보 기술학(Informatics Technology for Cancer 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