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1. 서론 CO2 배출 규제의 엄격화, 안전·쾌적 장비의 중량 증가 등의 영향에 의해 자동차용 구조부재는 멀티 머티리얼화를 향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소재 특성·가공성·환경 성능·제조 코스트 등 여러 가지 관점에서 2030년까지는 경량화의 주역은 고장력강(하이텐)이라고 생각되고 있으며, 재료면·성형 기술은 나날이 진전하고 있다. 재료면에서 보는 하이텐의 진화는 뚜렷하며, 980MPa 이상의 초하이텐 사용이 프레임계의 보강 부위, 구조 부위, 충격 흡수 부위 각각에서 진전해 앞으로도 더욱 고장력화가 예상된다. 한편 성형 기술의 면에서 보면, 피가공재를 가열해서 프레스 성형과 동시에 금형으로 냉각함으로써 담금질 강화된 제품을 얻는 핫 스탬핑 채용이 일본 국내에서도 시작되고 있다. 단, 핫 스탬핑은 그 제조법으로 인한 성형 사이클의 저하가 장해가 되고 있는 것 같다. 냉간 프레스에서는 고장력화가 진전함에 따라 금형 성형면압이 증가, 마모나 스커핑으로 양산이 어려워지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금형 수명 개선을 위해 TRD(Thermo Reactive Deposition
[첨단 헬로티] ▲ 히타치금속한국(주) 카타오카 히토시 주재원 기술서비스 담당 차장 히타치금속한국은 최신 PVD 기술 응용에 따른 타사에는 없는 고성능표면처리를 실현할 수 있는, 고성능표면처리 고기능 복합 코팅 ‘Tribec(트라이백)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Tribec 시리즈는 V계 Tribec Kagari, Cr계 Tribec Takeru, Tribec Hikaru 등이다. Tribec Kagari는 주로 냉간프레스, 핫스탬핑, 고강도 강판 가공에 활용되며 내열부성과 내마모성을 특징으로 한다. V계 코팅 Tribec Kagari는 피막구조는 V계 다층막으로 보호막형성이 TRD처리보다 낫고, 내산화성도 CrN이나 TRD처리보다 우수하다. 그리고 마찰계수는 낮기 때문에 고부담 가공일수록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AlCrn계 코팅과 비교해보면, 적당한 내산화성으로 저융점 보호막을 형성해 마찰득성을 향상시켜 스크래치 방지가 탁월하다. 정리해보면 TRD 처리 대체 코딩, 고장력재 등의 고부담 가공에 대응이 가능하다. Cr계 Tribec Takeru, Tribec Hikaru는 범용이면서 제조/프레스, 다이캐스트에 적합하고, 내열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