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지난달 29일 잠실 본사에서 씨크코리아 및 오히너코리아와 안전 부품 표준화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물류센터 자동화 장비에 씨크코리아 및 오히너코리아의 부품을 쓸 예정이다. 쿠팡은 씨크코리아의 광전자식 안전센서와 안전제어기를, 오히너코리아의 MGB(다목적 게이트 박스)와 기계식 안전스위치를 각각 물류센터 안전 부품으로 정했다. MGB는 물류센터 자동화 장비의 안전 제어 및 출입 통제를 위한 맞춤형 안전 부품이라고 쿠팡은 설명했다. 쿠팡은 물류센터 자동화 장비해 사용되는 안전 부품을 표준화해 통일된 체계 속에서 부품을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언 브라운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CFS) 대표는 "최첨단 안전 기술 도입에 투자해 물류센터 현장 근무자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슈프리마그룹이 지난 29일 약 300여명의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창립 20주년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슈프리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며 코로나 19를 함께 극복하고 역대최대 실적을 달성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다양한 시상식과 장기근속 표창장 수여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고, 임직원들의 가족들을 초대해 함께 만찬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슈프리마는 2000년 창립 이래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내며 글로벌 통합 보안 전문 기업으로 눈부신 성장을 했다. 세계 지문인식 대회 1위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해 전 세계 140개여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였고, EMEA 지역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최근 독자적인 딥러닝 기반의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비대면/비접촉 얼굴 인식 솔루션, 스마트폰으로 출입인증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슈프리마는 모든 출입문에 자사 제품을 설치해 전 세계의 사람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출입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선포했고, 이를 위해 클라우드 AI 통합 보안 시
[2017년 AIDC 전망]글로벌 기업 지사장 7인에게 듣다-5 국내외적으로는 불안한 경제 상황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여기에 미국의 정치, 경제, 상황의 변동으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투자에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제조업의 위축은 AIDC 시장에 대한 신규 투자 감소로 이어져 시장 전망을 더 어둡게 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시장의 트렌드에 발빠른 대처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주요 글로벌 AIDC 기업 국내 지사장 7인에게 2017년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 본다.<편집자주> 출입 통제 솔루션 글로벌 기업 HID 글로벌은 물리적 출입 통제, 보안 엑세스, ID 카드, 모바일 인증 등 보안 ID 솔루션, 산업 및 물류 애플리케이션에 쓰이는 인식 기술 등 물리적 보안 포트폴리오와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2001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 2006년 파고(Fargo Electronics) 인수 후 출입 통제와 보안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 HID 글로벌 안정훈 지사장 Q. 2017년 AIDC 시장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017년은 기업들이 광범위한 분야에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