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현대중공업(주) 김훈석 부장과 (주)이다 김순석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김훈석 부장은 해외 기술에 의존해 단순 생산에 그쳤던 선박용 디젤 엔진을 국내 최초로 순수 독자 개발하고 고도화하여 우리나라 조선·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선박 엔진의 독자 개발은 해외 기술에 대한 종속성 극복과 가격․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절실했으나 해외기업이 시장을 선점하고 보유 원천기술이 전혀 없어 무모한 도전일 수밖에 없었다. 김훈석 부장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시행착오를 극복하여 순수 독자 기술의 선박용 디젤엔진(힘센)을 개발․상용화하여 기술수입 대체효과 창출과 우리나라 조선 산업기술 자립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부품 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핵심 부품 국산화 등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이끌었다. 고출력
남선알미늄은 1947년 남선경금속공업사로 시작해 약 70년 동안 우리나라 알루미늄 산업의 발전과 맥을 함께 해 온 알루미늄 전문기업이다. 축적된 기초 기술과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주택용 섀시에서 빌딩용 커튼월, 산업용 구조재 등 다양한 분야의 알루미늄 압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고급 시스템 창을 중심으로 하는 알루미늄 창호뿐 아니라 PVC 창호 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창호 전문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품위 있는 공간 기쁨 있는 생활’이라는 존재 이념과 약 70년 동안 이룩한 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을 통해 건설, 건축, 전자 등 국내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삶의 가치를 중시하는 SM그룹의 일원으로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및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2012년에 5,000만불 수출의 탑(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트루컴퍼니상(장애인 신뢰고용기업)과 장년 고용 촉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4년에는 투명회계기업 최우수상과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남선알미늄은 여러 가지 기술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는데, 먼저 고기밀성 단열창호에 유해물질저감 및 에너지절약 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