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가 스마트공장 관련 현장 중심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강화하며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균관대의 현장 중심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가 재직자 대상의 재교육형인 일반대학교원 석사 및 박사 과정이다.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정종필 교수는 “내년 3월 개강 예정인 이 과정은 실무 중심의 현장 밀착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경쟁력의 고급 인력을 육성하는 석박사급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터넷정보학회에서 주관한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한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학생들. 정종필 교수는 이어 “석사 20명, 박사 5명을 모집하는데 재직자 대상의 과정인 만큼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집중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며 “교육 과정은 산업체 인력을 고려한 이론적 기반 교육 강화 및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편성된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프로그램은 실제 지도교수와 산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한 소그룹 전담교육, 현장중심형 실무/실험 교육 형태로 운영한다. 이들은 현장 중심 프로젝트 운영과 아이디어 도출, 구현 방
[첨단 헬로티] 5G 스마트 팩토리라는 말을 상당히 많이 쓴다. 5G 스마트 팩토리는 5G 융합 생산공정 혁신 기술 개발, 5G 융합 산업 네트워크 서비스 기술 개발, 스마트 팩토리 5G 플랫폼 기반 응용서비스 개발로 나눠진다. 이미 유럽에서는 관련 프로젝트가 시작했다. 이 글은 지난 9월 20일 ‘스마트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에서 성균관대학교 정종필 교수가 발표한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딥러닝 모델 개발 방안’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주] ▲ 성균관대학교 정종필 교수 올해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에 변화를 주는 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리고 5G는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을 추구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 두 가지 키워드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이다. 특히 5G는 산업 구조를 넘어 사회 구조를 혁신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고 본다. AI 기술 또한 중요하다. 다만 이 기술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AI의 중요성을 판가름할 수 있는 것은 데이터다. 따라서 데이터가 얼마나 가치 있고, 얼마나 많은가에 더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4차 산
스마트공장은 결론 아닌 과정…전체 바라보는 시각 필요 중요한 건 플랫폼…제품에 정보 더해야 가치 창출된다 “스마트공장은 구조적으로 확정지을 수 없으며, 진화하는 과정에 있다. 전체를 조망하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융합적인 창의성, 디지털에 대한 친숙성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스마트제조의 큰방향성이다.” 월간 자동화기술이 오토메이션 월드 2018 개최를 앞두고 지난 1월16일 진행한 특별대담에서 LS산전 CTO 권봉현 전무와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정종필 교수는 중요한 것은 플랫폼이며, 이를 통해 제품에 정보를 앉혀야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S산전 R&D캠퍼스에서 진행한 특별대담을 정리한다. LS산전 권봉현 CTO(오른쪽)와 성균관대학교 정종필 교수가 한국형 스마트공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유활 기자(이하 김유활) = 바쁘신 중에도 특별대담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4차 산업 혁명, 스마트공장에 길을 묻다…한국형 스마트공장의 문제와 그 해법>을 주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간 스마트공장, 특히 한국형 스마트공장에 대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