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제품 개발 위한 소재 혁신 MOU 체결...친환경 신소재 연구 개발 시스템 구축 LG화학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을 위한 고객 맞춤형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과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품개발을 위한 소재 혁신 업무협약,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친환경 소재 적용 혁신 제품 개발 및 시장확대 ▲신소재 적용 제품에 대한 사용자 경험 공유 및 반영을 통한 고객 맞춤형 소재 및 제품 개발 확대 ▲친환경 소재(바이오 · 생분해 · 재생 원료가 일부 혹은 전체 포함된 소재)의 안정적 공급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친환경 수요가 높은 위생용품에 고객 피드백을 신속하게 반영해 친환경 소재와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원료 개발단계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연유래 흡수체, 생분해 소재, 재생 포장재 등 사용자 관점에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세계 최초로 ISCC PLUS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한 Bio-balance
[첨단 헬로티] * 본 구축사례(Case Study)는 지난 해 12월 6일 개최된 '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7' 중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의 발표 내용을 다듬은 것이다. 보다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미래 스마트공장으로 가기 위한 방법이다. 이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예측이다. 예측을 통해 설비 운영을 안정화 할 수 있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생산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 1. 설비 보전 기술이란? 스마트공장 설비 보전 기술은 설비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찾고, 이상이 있으면 가장 최적화된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여기에 전문적이고, 지능화 및 자동화 된 과정이 필요하다. 설비 보전 관리는 크게 4가지로 구분한다. 먼저 설비 고장 분석, 상태 기반 관리, 계획 보전 관리, 설비 설계 변경이다. 한 예로, 펌프를 보면 구성이 모터, 기어박스, 파운데이션 등이다. 펌프의 결함을 보통 모터의 축이 휘는 것, 베어링 문제, 모터 햄머링 등이 발생한다. 이 결함들이 만약 동시에 오면 가동이 중지되는데, 이 경우 최고 하루 1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