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컨퍼런스, 포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가 간 교류 추진 한국금형기술사회는 금형 관련 정책, 금형 포럼, 금형기술 개발 및 교육 등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단체다. 지난 1997년에 창립한 한국금형기술사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진보하는 금형 기술을 주목하며, 산학연 사이에 유기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한국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을 만나 임기 내 진행됐던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Q. 한국금형기술사회 회장으로 추대되신 계기는 무엇인지요? A. 금형과 인연을 맺게 된 시간이 벌써 40년 가까이 돼 가는군요. 지난 2015년, 기술사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저를 추천해 금형기술사회장에 취임하게 됐습니다. 회장 추천을 받게 된 저변에는 제가 담당했던 금형 관련 활동이 있었습니다. 국가기술자격제도 개발, 출제 기준 설정 및 채점, NCS 제작 등의 과정에 참여했죠. 그리고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니 금형인 양성에 대한 공로도 인정해주신 듯합니다. Q. 2018년 금형기술사회에서 진행한 주요 활동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회장에 취임한 이후, 새로운 활동을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 중 ‘프리미엄
▲2018년 동계 세미나 및 제22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한국금형기술사회 회원 일동 [첨단 헬로티] (사)한국금형기술사회는 2018년 12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양일에 걸쳐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2018년 동계 세미나 및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실시한 사업과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양적인 면에서 한국금형기술사 회원수가 230명을 돌파한 해이기도 하다. 정기총회에 앞서 1부 행사에서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정명환 이사의 조합소개와 함께 교육 기자재를 견학했다. 정명환 이사는 "금형기술교육원은 금형 인력 양성 및 향상을 위해 현장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금형설계(CAD), 가공실습(머시닝센터, CNC선반, 와이어가공, 방전가공)을 재직자, 재학생(대학교, 특성화고),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장 견학 후 주제발표에서 한국금형기술사회 명예회장이신 박균명 기술사는 '엔지니어의 인생 이야기'라는 강연을 통해 엔지니어로써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통찰,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