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AIDC 전망]글로벌 기업 지사장 7인에게 듣다-5 국내외적으로는 불안한 경제 상황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여기에 미국의 정치, 경제, 상황의 변동으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투자에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제조업의 위축은 AIDC 시장에 대한 신규 투자 감소로 이어져 시장 전망을 더 어둡게 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시장의 트렌드에 발빠른 대처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주요 글로벌 AIDC 기업 국내 지사장 7인에게 2017년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 본다.<편집자주> 출입 통제 솔루션 글로벌 기업 HID 글로벌은 물리적 출입 통제, 보안 엑세스, ID 카드, 모바일 인증 등 보안 ID 솔루션, 산업 및 물류 애플리케이션에 쓰이는 인식 기술 등 물리적 보안 포트폴리오와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2001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 2006년 파고(Fargo Electronics) 인수 후 출입 통제와 보안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 HID 글로벌 안정훈 지사장 Q. 2017년 AIDC 시장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017년은 기업들이 광범위한 분야에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려 하고
보안 ID 솔루션 글로벌 기업인 HID 글로벌은 지난달 안정훈(James Ahn) 영업이사를 신임 동북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안정훈 지사장은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20여년 간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스마트카드 프린팅 솔루션 공급업체에서 판매 및 마케팅 분야 책임자로 재직하며 뛰어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안 지사장은 한양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사이먼 시우(Simon Siew) HID Global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지사장은 “안 지사장은 보안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 지역 내 전략적 사업 발전과 수익 증대를 이끌 유능한 리더”라고 말했다. 안정훈 지사장은 “고객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HID 글로벌의 여러 협력업체들과 보다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략적인 사업 계획을 세우고 이를 통하여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HID 글로벌이 전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업계 리더로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에서 보안 ID 분야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