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용 센서 및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이 지난 3월 28일, 스마트공장 분야의 기술 교류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스마트공장 분야의 기술 교류 및 기술 기획∙개발 등의 협력 활성화와 한국의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오토닉스를 포함 총 13개사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Δ스마트공장 OT, IT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 및 기술 협력 Δ스마트 제조혁신센터 구축 Δ국내 스마트 공장 확산 관련 협력 Δ그 외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 등의 필요에 따라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오토닉스의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 정책에 따라 진행된 LS산전과의 ‘제조업 혁신 3.0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협력’ MOU에 이은 두 번째 스마트공장 분야의 협약이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오토닉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것이기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첨단 헬로티] 새해 첫날부터 스마트공장 멘토로 일하다가 최근에 대기업으로 복귀한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근황을 서로 얘기하다가 갑자기 경제 얘기로 공감을 형성하며 2018년에 대한 심대한 우려를 갖게 되어 이 글을 쓴다. 경제와 제조업 중요성 인식 필자가 30여 년 활동을 해오며 느낀 것은 매스컴에서 나오는 사회 현상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반년 전부터 문제가 대두된 내용들이라는 것이다. 어떤 이는 수출도 잘 되고 경제도 좋아지고 있으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하며 이 기회에 복지를 위한 재정 확충과 대출이자를 올리고 분배를 통하여 사회적 빈부 격차 해소를 주장하는 패널이 있다. 또 어떤 이는 반도체를 제외하면 나머지 제조업은 아주 심각한 상황이며, 반도체 업종의 경제 사회 파급 효과는 고용이 적기에 그리 크지 않아 성장 중심으로 가야 한다고도 한다. 또 다른 어떤 패널은 ICT를 활용한 4차 산업이든 뭐든 간에 중소기업의 설비가 노후 되어 설비부터 지원해야지,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을 할 위치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필자가 보기엔 모두가 맞는 내용이다. 그 뜻은 헤쳐 나가야 할 대상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런대로 잘 해왔지만,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