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10년 안에 해운 매출액 7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을 15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15억 달러 규모의 선박금융을 추진하고 국적선사들이 더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갖추도록 올해부터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운용리스(BBC) 방식으로 ‘한국형 선주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부산신항에서 HMM의 20번째 초대형 컨테이너선인 한울호(1만 6000TEU급) 출항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한진해운 파산으로 무너진 한국해운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수립,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등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해왔다. 특히, 해수부는 지난 4월부터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해운재건 사업의 성과 가속화와 미래 변화에 대비할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전략에서는 ‘2030년 세계 해운산업 리더국가 도약’을 위해 ▲고효율 신규 선박 확보+안정적 화물 확보+중소선사 경영안정 지원을 통한 해운재건 계획 발전·보완 ▲친환경 전환 가속화+스마트 해운
[헬로티]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제조-유통-물류 등 이종 산업간 융합이 일상화되며 세계 각국은 산업인터넷, 인더스트리4.0, 로봇신전략, 제조2025, 스마트 네이션 등 제조업 및 서비스업 고도화에 국가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렇듯 제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의 공급망은 어떠한 변화가 있어야 하며,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 한국하니웰이 오는 30일(목)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보이스를 활용한 물류경쟁력 확보 세미나((https://goo.gl/9vD8Fs)'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4차산업혁명의 시대에서 기업의 스마트SCM을 논하고, 기업의 스마트SCM 구현을 위해 하니웰이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기조강연을 맡은 인천대학교 송상화 교수는 스마트 팩토리 등 산업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의 적용 현황을 살펴보고, 스마트 SCM 개념 도입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 한국하니웰은 S&SP 사업부의 전략과 함께 하니웰이 인수한 보콜렉트의 음성 피킹 솔루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하니웰에 따르면, 보콜렉트의 음성 기술은 데이터 시스템 통합을 위한 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