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익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참가해 자동화 설비를 지원하는 모션제어기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50여 개 기업이 22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된 파익스 모션제어기는 이더넷(TCP/IP) 통신으로 제어하는 외장형 제어기다. 기존 PC내부에 장착해 사용하는 PCI보드 타입 제어 방식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무제한 연속보간(3D프린터, 조각기 등), 연속보간 중 노드 별로 디지털 신호 출력 제어(디스펜서, 본더 등)와 같은 특수 기능을 탑재했다. 이더넷 통신은 제어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빈번하게 수행할 경우 통신의 효율이 저하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익스 모션제어기는 각종 정보를 한번에 읽어 올 수 있는 구조체 형태로 개발됐다. 파익스는 PC기반 모션제어기, PLC, 인버터, 서보 모터, 스텝 모터, HMI의 개발, 제조 및 유통 전문 기업이다. 오랜 시간
파익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d 2023, 이하 AW 2023)’에 참가해 이더넷 통신으로 제어하는 외장형 모션제어기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다. 파익스는 PC 기반 모션제어기, PLC, 인버터, 서보 모터, 스텝 모터, HMI의 개발, 제조 및 유통 전문 기업이다. 파익스 모션제어기는 이더넷(TCP/IP) 통신으로 제어하는 외장형 제어기다. 기존 PC 내부에 장착해 사용하는 PCI보드 타입 제어 방식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무제한 연속보간(3D프린터, 조각기 등), 연속보간 중 노드 별로 디지털 신호 출력 제어(디스펜서, 본더 등)와 같은 특수 기능을 탑재했다. 이더넷 통신은 제어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빈번하게 수행할 경우 통신의 효율이 저하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익스 모션제어기는 각종 정보를 한번에 읽
“더욱 진화된 이더넷 기반 모션제어기 개발로 국내 자동화 시장 구심적 역할 하겠다.” 파익스 김영호 대표는 지난 18년간 이더넷 통신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범용 다축 모션 컨트롤러 제조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더욱 진화된 신제품 개발 및 공급으로 모션제어 시장의 장악력을 높이겠다고 말한다. 현재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RTEX 통신타입 MASTER와 I/O 모듈 제품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제품인 EtherCAT I/O 모듈 NMF-EC 시리즈도 반응이 좋은 상황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 김영호 대표를 만나 모션제어 시장의 최근 이슈와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파익스는 18년 업력의 기술력과 함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어떤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보나. A. 자동화 시장에서 파익스가 꾸준히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콘셉트의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이라고 본다. 모션컨트롤러의 경우 단순히 제어용 모터만을 동작시키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자동화 장비의 성장 변화, 즉 더 정밀하고 빠르며 비전과의 연계 및 고도화되는 변화에 맞추다 보니 우리 기술도 성장해 왔다. 특히,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기존 국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태생부터 ‘로봇 제조 명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2016년에 설립된 민트로봇은 특수 소재의 초경량 감속기를 비롯하여 모션제어기와 같은 자체 핵심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독자적인 핵심 부품을 이용하여 차별화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최근엔 원통형 스카라 로봇을 국내 최초 개발,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SF+AW 2021)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강형석 대표는 “국내 및 유럽 CE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Q. 주력사업은. A. 민트로봇은 자체 개발한 핵심 부품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로봇을 만드는 대한민국 로봇 제조기업으로, 협업 구동 운전이 가능한 산업용 로봇 ‘Pal A 시리즈’를 주력으로 판매중이며, 자사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솔루션도 병행하고 있다. 민트로봇은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들을 자체 개발하고 효율적인 설계 방식으로 생산 원가를 대폭 절감하여 타사 대비 비용 효율적인 것이 특징이다. Q. 상반기 사업 성과는 어땠으며, 하반기 기대는. A.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헬로티] “핵심부품 기술력 없이는 로봇 제조 명가가 될 수 없다.”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는 성공적으로 산업용 로봇 제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높은 원가 비중을 차지하는 하드웨어 핵심부품과 높은 기술 비중을 차지하는 소프트웨어 핵심부품 기술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 못하면 작동하는 산업용 로봇을 개발할 수는 있어도 시장에 팔리는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외부 업체에 의존도가 높은 일반적인 로봇 제조업체와는 달리, 민트로봇은 정밀 감속기, 모션제어기와 같은 자체적 핵심부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로봇계의 테슬라가 되어 세상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강형석 대표를 만나 중장기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 Q. 로봇은 언택트가 일상화되면서 그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로봇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나. A.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향후 “언택트”라는 새로운 문화가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자리잡을 것이라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부터 예측되고 있다. 로봇
[첨단 헬로티] 커미조아는 2019년 장비업체와 서보업체와의 기술제휴를 통한 철저한 사전 검토 및 필드테스트로 OHT(Overhead Hoist Transport) 컨트롤러(Controlle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OHT 모션제어기 플랫폼은 OHT를 제어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제어기를 개발하기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말한다. 커미조아는 당사의 “OHT 플랫폼은 제어기에서 필요로하는 다양한 계측 및 제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하드웨어와 OHT 제어에 필요한 기능을 정의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여 고성능 OHT 제어기를 단시간 내에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이 하드웨어 솔루션은 OHT 제어기로서 최적화된 구조로 구성되어서 그대로 양산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therCAT OHT Controller 프레임워크 특장점 ◎ 전/후륜 Adaptive 동기제어 : 전륜과 후륜을 동기화하여 논리적으로 하나의 모터처럼 동시에 제어하는 기능으로 물리적으로는 2개의 모터가 제어되지만 논리적으로는 단축 제어명령을 사용하여 제어가 용이하다. ◎ 다단 가·감속 : 가&midd
[첨단 헬로티] “핵심부품 기술력 없이는 시장 대응이 어렵고, 결국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게 될 것이다.”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는 특히 산업용 로봇은 제어기술이 중요한 만큼, 모션제어기와 같은 제어 부품을 외부 업체에 의존하게 된다면 원가 경쟁력 저하는 물론 시장에 팔리는 로봇 제품을 제조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한다. 민트로봇은 2016년 설립된 로봇 제조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다른 일반적인 로봇 제조업체와는 달리 정밀 감속기, 모션제어기와 같은 자체적 핵심 부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자체 핵심 부품을 이용하여 차별화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강형석 대표는 일본 등의 국가에 기술 연쇄 의존 없이 자생 가능한 국산 제품을 만들며, 4차 제조혁명을 주도하는 ‘로봇 제조 명가’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 Q. 로봇 제조에 있어 핵심 부품에 대한 자체적 기술 보유 유무가 중요한 이유는. A. 완제품에 대한 가격 결정권 및 제품 개선을 위한 기술 대응 문제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정밀감속기, 서보모터(모터, 엔코더, 드라이버), 모션제어기를 산업용 로봇의 3대 핵심 부품이라
[첨단 헬로티] 제조용과 협동로봇으로 대표되는 로봇사업 부분 기술개발은 기존의 주력산업인 산업용 전동기 부분의 성장 둔화 예측과 염가형 수입제품 확대 동향 그리고 당시 새로운 전략 상품으로 개발자원을 집중한 서보모터와 드라이브 부분조차도 실질적으로 접근 가능한 시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등에 따라 시작되었다. 기존 주력제품의 경쟁력 확보는 별도로 하고, 로봇사업 부분은 작은 규모지만 독자적인 기술 능력을 보유한 서보드라이브와 모터를 중심으로 기술 변화에 순응한 제품개발을 통해 시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방법론 도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중장기 기술개발 방향이 도출되었다(그림 1). 이 글의 구성은 로봇 시장의 기술동향과 로봇 분류, 제조용 로봇과 협동로봇의 차별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로봇구동용 부품단위의 요소기술과 실증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시장 요구와 로봇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 그림 1 현재 주요 생산품 로봇 시장 및 기술 동향 대체로 주지하는 바와 같이 제조현장 인력 1만 명당 로봇 보급 대수는 독일과 일본이 각각 301대, 305대이고,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인 531대로 보고되었다(그림 2). 또한, 로봇산업은 제조업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