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오카자키 슈지 (岡崎 秀二), 사와자키 타카시 (澤崎 隆) ㈜소딕 1. 서론 동사는 2014년에 금속 3D 프린터 ‘OPM250L’, 2016년에 ‘OPM350L’을 발표해 판매해왔다. 이들 머신은 Powder Bed Fusion이라고 불리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테이블 상면에 금속분말을 균일하게 깔고, 고출력의 Yb 레이저를 조사해 용융 응고시킨다. 소결 후 테이블이 0.05mm 정도 내려가고 분말을 깔아 다시 레이저 조사, 소결이 이루어진다. 10층(임의) 소결 후 기내 탑재의 고속 밀링 기능에 의해 소결 측면을 절삭가공하고, 다시 레이저 소결로 되돌아가 적층과 절삭을 반복함으로써 고정도, 고품위의 조형물이 완성된다. 이 글에서는 고속 밀링 대신에 기준면 가공 기능만을 탑재한 ‘LPM325’의 최신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2. LPM325의 특징 LPM325의 주된 사양와 외관(그림 1)을 이하에 나타냈다. ․최대 조형물 치수 : 250×250×250mm ․최대 적재 질량 : 120kg ․레이저 출력 : 500W R
[첨단 헬로티] 산업용 3D프린팅 제조기업인 EOS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89년, Hans J. Langer 박사에 의해 설립된 EOS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제조의 세계를 새로이 형성하고 있다. EOS는 적층 제조(AM) 솔루션을 위한 세계 최고의 시스템 공급업체로 전세계 대략 3,500개 산업용 프린팅 시스템을 설치 및 납품했다. 설립 당시 Hans J. Langer 박사는 그 당시 새로운 시제품 제작 시장을 위해 CAD 데이터에서 레이저 기술을 사용해 3차원 물체를 직접 제작한다는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었다. ▲EOS System EOS M 300 기업 설립 초기에는 여전히 '광조형공정(Stereolithography)' 기술이 지배적이었지만, 1997년 이래로 EOS는 레이저 소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파우더 베드 기반 프로세스는 오늘날 빠르게 성장하는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특히 적합하다. 또한, EOS는 초기 단계부터 폴리머와 금속을 모두 처리하기 위한 AM 시스템뿐 아니라 최적의 결과를 위해 이러한 시스템에 맞게 맞춤화된 재료, 프로세스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EOS는 AM 기술 활용에 있어 기업을 더욱 지원하기 위해 2015
[첨단 헬로티] 이마다 토모히데(今田 智秀) ㈜데이터 디자인 1. 서론 2017년 11월, 프랑크프루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3D 프린팅 쇼에서는 3D 적층 조형에 관한 신기술 및 신제품이 많이 발표됐다. 그 중에서도 강도, 인성, 내열성을 겸비한 폭넓은 재료에 대한 적응과 그들을 이용한 최종 부품의 조형을 테마로 한 출품이 눈에 띄었으며, 항공기나 의료 이외에서도 3D 적층 조형을 실제 생산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기 시작해왔다. 금속 조형에서는 2014년에 레이저 소결법/SLS의 특허가 만료되어 이후에는 세계 각국에서 파우더 베드 퓨전 방식(이하 PBF 방식)의 염가판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2016년에는 GE가 Arcam사와 ConceptLaser사를 매수해 본격적인 최종 부품용 제조장치로서 금속 3D 프린터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2. 금속 3D 프린터의 새로운 기술의 대두 금속 3D 프린터에 사용되고 있는 적층 조형 기술은 기존의 PBF 방식에 의한 레이저나 전자빔을 이용해 금속 분말을 소결, 또는 용융시키는 방법이 주류였는데, 대형 적층 조형용으로 조형 속도의 고속화나 절삭에 의한 2차 가공을 특징으로 한 다이렉트 에너지 디포지션
[첨단 헬로티] 타카야마 츠바사 (高山 翼), 마츠모토 이타루 (松本 格) ㈜소딕 1. 서론 동사에서는 '세상에 없는 것은 우리들이 만든다'라고 하는 이념 하에, 주력 제품이 되는 리니어 모터 구동 방전가공기를 비롯해 머시닝센터, 사출성형기 등을 개발, 2014년에 정밀 금형 3D 프린터 ‘OPM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 글에서는 OPM 시리즈의 특징 및 사용 금형에 의한 하이사이클 고품질 성형 사례를 소개한다. 2. OPM 시리즈에 대해서 금속 3D 프린터에 의한 조형 방법으로서 동사는 Powder Bed Fusion법을 채용하고 있다. 테이블 상면에 균일하게 금속분말을 빈틈없이 깔고 슬라이스한 2차원 데이터부에 고출력의 Yb 레이저를 조사해 용융, 응고시킨다. 소결 후 테이블이 0.05mm 내려가 분말을 공급하고 다시 레이저 조사, 소결이 이루어진다. 10층(임의) 소결 후, 기내에 탑재되어 있는 고속 밀링에 의해 소결 형상 측면을 고정도 절삭가공, 다시 레이저 소결로 돌아가 적층 및 절삭을 반복해 간다. 이것에 의해 고정밀의 조형물이 완성된다. 레이저 발진기에는 500W 출력 Yb 레이저를, 주축에는 45,000min-1의 스핀들을
▲진일퍼스텍 유정현 상무(좌), 조환희 대리(우) [첨단 헬로티] 진일퍼스텍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산업전시회 ‘TCT코리아’에 참가했다. 진일퍼스텍은 정밀측정 장비를 취급하는 회사로 시작해 중국 3D프린터 기업인 파순(Farsoon) 사와 손을 잡고 장비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많은 참관객이 파순 3D프린터가 만든 제품 샘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Q : 먼저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진일퍼스텍은 지난 1987년에 설립된 이래 미쓰도요(Mitutoyo) 사 경도계와 측정 장비를 국내에 공급해왔습니다. 이후 3D프린팅이 국내에서 각광받으면서, 저희 회사는 4년 전부터 중국 내 여러 3D프린터 기업을 물색했습니다. 검증 단계를 거치며 파순이 가장 최적의 장비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현재 파순과 손을 잡고 생산기술연구원, 경북대와 교류하고 있습니다. Q : 이번 TCT코리아에 참석하신 계기를 알고 싶습니다. TCT는 국제적인 브랜드이자 전시회입니다. 저는 TCT상하이도 두 번을 다녀왔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TCT코리아에 와보니 상하이 전시와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