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시스템즈는 지난 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적층제조 테크 서밋’(AM Tech Summit)을 열고 최신 적층제조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성 가속화를 위한 3D시스템즈의 진화’를 주제로,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과 혁신적인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적층제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세미나는 정원웅 3D시스템즈코리아 대표이사의 ‘3D시스템즈의 적층제조 산업에 대한 기대와 전략’이라는 주제의 키노트 발표로 시작됐다. 정원웅 대표는 한국의 3D프린팅 시장이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은 범위에서 적용되고 있는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3D시스템즈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의 생산성과 제조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산업용 펠릿 압출 기술의 접근성 확대(EXT 800 Titan Pellet)(맹덕영 차장) ▲펠릿 압출 3D프린터의 적용 및 활용(조안기 부장) ▲SLA와 프로젝션 기술의 결합(PSLA 270)(이지훈 이사) ▲레진 3D프린터의 적용 및 활용(조안기 부장) ▲금속 부품 제작을 위한 생산성 향상(DMP Flex 350 Triple)(맹덕영 차장) ▲금속 3D프
㈜한국기술 금속 3D프린터 기술 활용…인체삽입형 의료기기 양산 성공 경북대 첨단기술원-㈜한국기술, “3D프린팅 의료 산업 발전 기여할 것”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의료융합기술센터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된 ‘2023년 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양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3D프린팅 척추케이지의 다층 적층 공정 기술을 개발하여 중소 의료기업을 지원하고 3D프린팅 의료기기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우수하게 평가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의료융합기술센터(이하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는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양산에 성공했다.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는 정부 기관 지원을 받아 의료기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금속 3D프린터 8대를 구축하였고 식약처 GMP, 제조업허가, ISO13485, 45001, FDA(510k) 허가 등 관련 인증 취득을 통해 국내 15개사와 제조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기술은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에 3D시스템즈사의 ‘DMP(Direct Metal Printing) Flex 350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의료융합기술센터는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양산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는 정부 기관 지원을 받아 의료기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금속 3D프린터 8대를 구축 했으며 식약처 GMP, 제조업허가, ISO13485, 45001, FDA(510k) 허가 등 관련 인증 취득을 통해 국내 15개사와 제조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기술은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에 3D시스템즈사의 'DMP(Direct Metal Printing) Flex 350 4대를 공급했다. 이 장비는 최대 275x275x380mm 크기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대형 금속 3D프린터로 500W에 달하는 고출력 레이저가 탑재됐다.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는 DMP Flex 350 장비를 활용해 다공성 구조가 적용된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제품인 '추간체유합보형재'를 양산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초로 시도한 다층 적층 구조 공정 연구를 통해 8일 만에 한 장비로 1300개 이상의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연 10만 개 이상의 3D프린팅 의료기기를 양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헬로티] 품질평가동·시험동으로 구성…내년 11월 준공 예정 울산시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이하 센터)를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원료·공정·제품의 불확실성을 개선하도록 소재 상용화 품질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시설이다. 이를 기반으로 소재·출력물 품질 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3D프린팅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센터 건립은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 평가 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시비 75억원(부지 15억원·건축 60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남구 두왕동 부지 3천219㎡에 전체 면적 2천769㎡ 규모로 조성된다. 품질평가동(지하 1층·지상 3층), 시험동(지상 2층) 등 2개 동을 갖춰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품질평가동에는 물성분석실, 소재분석실, 전처리실, 시약 보관실 등이, 시험동에는 금속 3D프린트실, 분석실, 샘플 보관실 등이 마련된다. 사진. 울산시청 (출처: 연합뉴스) 한편 시는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2015년 12월 지역전략산업으로 3D프린팅 산업을 선정하고, 3D프린팅 제조
[헬로티] 센트롤이 금속 3D프린터 신제품 ‘SM350’을 출시하고 국내 3D프린팅 출력서비스 전문업체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센트롤 금속 3D프린터가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상용화는 독일, 미국 등 외산장비에 의존해 오던 국내 3D프린팅 시장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얻은 값진 성과다. 국내 기업이 해외 업체들과 경쟁해 금속 3D프린터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센트롤은 자사 3D프린터가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활용분야, 수요처 등을 장기적으로 분석해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선진기술 수준의 금속 3D프린터를 출시할 수 있게 됐으며, 곧바로 상용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었다. 이번에 출시한 금속 3D프린터 SM350은 15~50μm 두께로 분말을 적층해 최대 속도 7m/s의 레이저로 금속파우더를 융용하고 다시 도포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부품을 출력한다. 이 제품의 최대 출력 사이즈는 직경 350ø, 높이 330㎜ 사이즈로, 기존 자사 금속 3D프린터 대비 3배 이상 커진 크기다. 1개의 레이저를 탑재한 3D프린터로는 세계 최대 수준의 출력물 크기다. 현재 센트롤은 S
[헬로티] 금속 3D프린터 제조 기업인 센트롤이 독일 3D프린팅 국제전시회 ‘formnext 2016’에 참가했다. formnext 2016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11월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3D프린터 및 적층가공 전문 전시회다. 센트롤은 이번 전시회에서 금속3D프린터인 ‘SENTROL 3D SM250’을 선보였다. SENTROL 3D SM250은 SLM(Selective Laser Melting) 방식의 금속 3D프린터로, 최대 250×250×330mm 사이트로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200~300μm 두께로 금속파우더를 적층해 최대 속도 7m/s의 레이저로 파우더를 융용하고 다시 도포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제품으로 출력한 금속부품은 항공, 의료, 선박, 자동차 분야뿐 아니라 건설, 전기자동차 등의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센트롤은 SENTROL 3D SM250을 시연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며, 국내 3D프린팅 기술을 해외 시장에 알렸으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일본, 인도 등과 수출 및 총판 계약을 잇따라
[헬로티] 금속 3D프린터 제조기업인 센트롤이 지난 7일 산업용 3D프린터 ‘SENTROL 3D SS600’을 일본에 첫 수출길을 열었다. 이는 센트롤이 지난 4월 일본 종합유통상사 시스템크리에이트와 총판 및 납품 계약을 맺은 후 첫 선적이다. 시스템크리에이트는 공작기계와 3D프린터 판매 및 기술지원을 주력으로 하는 제조업 종합 유통기업이다. 일본 내 3개 지사를 갖고 있는 기업으로, 센트롤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3D모델링과 프린팅 서비스를 통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센트롤은 총판 계약을 통해 시스템크리에이트를 국내에서 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는 산업용 3D프린터 장비 ‘SENTROL 3D 시리즈’에 대한 일본 총대리점으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3D프린터로 생산 방식 전환을 고려 중인 일본 대기업과 제조기업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3D프린터가 일본을 포함 해외시장에 수출된 사례는 센트롤이 처음이다. 그동안 값비싼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던 국내 산업용 3D프린터 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한 셈이다. 센트롤 최성환 대표는 “센트롤은 연이어 고가의 기술 수출이 이어지는 등 국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