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전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35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계측기 분야에 힘써 온 기업이 있다. 바로 광성계측기이다. 이 업체는 최근 디지털 누설 전류계인 KDS-20을 내놓았는데 업계의 관심이 크다. ▲광성계측기 임병천 대표 “누설 전류 차단 기술 개발에 주력” 소홀한 관리로 인해 엄청난 경제적, 인명 사고를 초래하는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현재는 설비의 첨단화 및 대형화로 그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다. 안전사고 중 전기와 관련해 누설 전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가 가장 빈번하며, 전기설비기술기준 제27조 3항에서는 ‘저압전선로 중 절연 부분의 전선과 대지 사이 및 전선의 심선 상호 간의 절연저항은 사용 전압에 대한 누설 전류가 최대 공급 전류의 1/2000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상시 측정 및 관리가 실시되지 않는 곳이 아직 많은 게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누설 전류는 전로 및 기기의 절연물 열화로 발생돼 서서히 증가하며 방치 시에는 악화돼 감전, 화재, 전력 손실 등의 재해가 발생한다. 전기는 보이지
1979년 창립된 (주)광성계측기는 초기 바늘식 계기(아날로그)를 시작으로 디지털 계기에서 무선 및 인터넷으로 전기 데이터를 관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친환경 시대에 맞는 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전기 종합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 임병천 대표 LCD형 역률제어기 KCP-SM 역률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역률제어기 제품으로 부하 사용량에 따라 변하는 역률과 무효전력을 측정하고 역률 개선을 위해 필요한 콘덴서 용량을 계사하여 자동으로 콘덴서를 투입, 차단하는 제품이다. 주간과 야간을 구분해 제어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콘덴서 용량을 자동으로 측정해서 빠른 시간에 역률을 개선하기 때문에 역률 요금 절감에 효과적이다. 디지털 전력집합계기 KDX-200 전력설비를 계측, 제어하기 위해 사용하며 통신 기능이 있어 원격 감시용으로 사용한다. 전압, 전류, 전력, 역률, 주파수, 전력량을 측정하며 옵션 기능으로 DI, DO, 온도 측정을 지원한다. PC에 설치된 HMI 프로그램과 연동할 수 있도록 RS-485 통신 또는 LAN 통신을 지원한다. HMI 프로그램으로 전력감시시스템을 구축하면 이상 경보 발생 시 신속하게 인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