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차세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대 앞당길 핵심 기술 등장
국내 연구진들, 산학연 과제 지원 혹은 해외 연구팀들과 협력으로다양한 산출물 내놔 다양한 기술들의 등장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대가 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연구진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실현의 핵심 기술인 용액기반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 제조에 성공했고, 차세대 플렉서블 투명 디스플레이용 고성능 투명전극, 손상없이 반복적으로 휘어지면서 우수한 효율을 갖는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저온공정이 가능한 고성능의 박막트랜지스터 및 OLED 등을 개발하면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대를 열었다. 현재 투명전극 재료로 인듐주석산화물(Indium tin oxide, ITO)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수급 불균형에 따른 비용 증가와 약한 기계적 강도 및 취성(구부리면 깨지는 성질)을 띄는 성질 때문에 이를 대체할 만한 재료에 관한 연구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은 나노와이어(AgNW)가 연성을 띄며 전기전도성이 우수하고 지름이 수 나노미터(nm) 수준으로 작아 고성능 투명전극 제조를 위한 재료로 적합해 기존 ITO를 대체할 재료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은 나노와이어 기술은 와이어간의 높은 접촉 저항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