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플라스틱은 성형 공정을 거쳐 제품 또는 부품으로 가공되므로 동 공정에서 독자의 기술에 의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사출성형은 동일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데 적합한 가공법으로, 자동차, 전자·전기, 기계, 일용품 등의 제품 또는 부품의 성형에 널리 채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사출성형 기술은 일정 형상·외관의 성형품을 다량 생산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외관, 기능, 성능 등이 다양한 시장 요구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기존 기술을 기초로 한 다량 생산형 제품의 생산은 인건비가 비교적 저렴한 아시아권으로 시프트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으로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기술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 이 글에서는 사출성형의 고부가가치화에 접근하는 기술에 대해 서술한다. 장식 성형 기술 사출성형은 결정된 디자인의 제품을 다량 생산하는 성형법으로, 다양한 디자인 요구에는 인쇄, 도장, 도금 등의 2차 가공에 의해 대응해 왔다. 그러나 2차 가공법에서는 생산성이 좋지 않은 것, 가공 코스트가 소요되는 것, 품질 편차가 큰 것, 환경 안전 대책이 필요한 것
[첨단 헬로티] 2018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 수립 정부가 고부가가치화·공정혁신·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12일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8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부가 고부가가치화·공정혁신·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12일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8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실행계획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에 따라 수립한 1차년도 추진계획이다. 올해 실행계획에서는 뿌리산업의 성장정체, 수작업과 기피하는(3D: Dirty, Difficult, Dangerous) 작업환경, 인력부족이라는 당면 현안 해결을 목표로, 제2차 기본계획의 추진방향인 뿌리산업의 ?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 발표 뿌리산업은 주력산업 및 신산업의 최종 제품 및 부품의 품질·가격 경쟁력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국가 기반산업이다. 그러나 전방산업 둔화에 따른 성장정체, 기업의 영세성, 3D 산업 이미지에 따른 취업기피 및 환경·입지규제 등으로 위축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1차 기본계획으로 구축된 정책기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근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월 28일 ‘소재부품-뿌리산업 주간’ 개막식을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그리고 11월 29일 개최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관계부처와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만료한 ‘제1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13~2017)’에 이어 2차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2차 기본계획은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10월 31일 확정했다. 뿌리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