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이위형 교수팀은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김도환 교수팀과 공동으로 액체 방울이 붙고 떨어지는 현상을 이용한 초민감 투명 그래핀 촉각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제안된 촉각센서 매커니즘, 그래핀 그리드 위에고정화된 이온성액체가 상부그래핀 전극에 접촉함에 따라 정전용량이 변화하는 것으로부터 압력을 센싱하는 모식도 건국대 이위형 교수(교신저자)와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 이승철연구원(제1저자, 석사과정 졸업, LG디스플레이 연구원), 한양대 김주성 박사과정 학생(제1저자), 김도환 교수(교신저자) 공동연구팀의 이번 연구 논문은 재료분야 권위 있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 15.621)’지 4월 최신호 표지논문(Inside Front Cover)으로 게재됐다. (논문제목: Enhanced Sensitivity of Iontronic Graphene Tactile Sensors Facilitated by Spreading of Ionic Liquid Pinned on Graphene Grid) 웨어러블 센서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로봇이 배달하는 시대가 열렸다. 건국대학교는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건국대 서울캠퍼스에 5대의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배치하고 ‘캠퍼스 로봇배달’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건국대와 우아한형제들은 5월 자율주행 배달 로봇의 상용화와 사람과 로봇 간의 상호작용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을 맺고 9월부터 비공개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현재는 건국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리서치 센터(DCRC, 센터장 황용석 교수)와 로봇인간 상호작용과 공존양식에 대한 연구를 함께 하고 있다. ‘캠퍼스 배달로봇’은 교내에서 배달의민족 앱으로 주문을 하면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가 주문자가 있는 곳까지 음식을 가져다주는 무인 배달 서비스다. 현재 9개 장소에 배달로봇 정류장을 만들었고 각 정류장에는 QR코드가 부착돼 있다. 주문자는 배달의민족 앱으로 QR코드를 찍어 가게 목록을 확인하고 메뉴를 골라 결제하면 된다. 이후 배달로봇 ‘딜리’가 매장에서 음식을 실은 뒤에는 주문자가 있는 정류장까지 최적의 경
[첨단 헬로티] 건국대학교 그린패트롤측정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조천 교수, 사회환경공학부)이 미세먼지(PM2.5)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국가에서 운영되는 대기오염 측정소(2018년 9월 말 기준 443곳)에서 사용 중인 미세먼지(PM2.5) 농도 자동측정기는 외국산 장비를 쓰고 있었다. 건국대 그린패트롤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지원을 받아 베타선(β-ray) 흡수방식의 미세먼지(PM2.5) 농도 연속 자동측정기의 국산화 개발에 최초로 성공했으며, 2019년 약 31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선 흡수방식은 베타선이 여과지에 채취된 먼지를 통과할 때 흡수되는 베타선의 세기를 측정하여 대기 중 미세먼지의 질량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건국대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환경부의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수주해 2015년 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정부 출연금 약 10억원을 지원받아 이번 미세먼지 연속 자동측정기를 개발했다. 건국대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 김조천 교수는 “
[첨단 헬로티] 건국대 융합신소재공학과 김화중 교수(교신저자)와 고영돈(주저자, 석사 2학기) 연구팀은 수소 연료 전지 분야에서 풀어야할 숙제 중 하나로 꼽히는 ‘물 관리’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중 촉매 층’과 ‘막전극접학체(Membrane Electrode Assembly)’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논문명:Membrane electrode assembly fabricated with the combination of Pt/C and hollow structured-Pt/SiO2@ZrO2 sphere for self-humidifying 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는 전기 화학 분야 학술지인 ‘저널 오브 파워소스(Journal of Power Sources, IF 6.395) 11월 호에 게재됐다. 수소 연료전지는 부산물로 물만 생성되는 에너지 전환 효율이 매우 높은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하지만 수소 연료의 가습과 음극에서 생성되는 물이 넘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효율적으로 물을 관리하는
▲ 건국대학교와 한국환경공단이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사진=건국대학교] [헬로티] 폐자원에서 에너지를 얻는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양성과 교육기반 구축을 위해 건국대 외 7개 대학과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은 학생들의 현장 실무교육을 위해 해외 전문가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IST, 대기업, 민간연구소 등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스마트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폐자원 에너지화 연구대학과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문 인력의 글로벌화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특성화대학원은 지난해에만 12명의 석·박사를 배출했으며 관련 기업과 공기업에 전체 정원의 40%에 이르는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차연도에서는 ▲교육기반구축 및 표준
건국대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해 교내 7개 건물 옥상에 70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건국대가 갖춘 태양광 발전설비의 발전량은 1087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건국대는 판매용 태양광 발전사업과 자가발전용 태양광 발전 등 2가지 형태로 구분해 태양광 발전을 이용하고 있다. 자가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스포츠센터에 50㎾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처음 도입해 선수단 숙소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2006년 서울캠퍼스 내 생명환경과학대학 옥상에 50㎾급을 추가로 도입해 실험, 교육 등에 사용 중이다. 건국대는 자가발전을 통해 사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s) 사업에 따라 교내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 한국전력 등에 판매하고 있다. 올해 추가로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공학관 B동(250㎾), 과학관(50㎾), 창의관(100㎾) 등 3개 건물에 총 400㎾급이다. 이는 300W급 태양광 집열판 1333개가 배치된 것으로 하루 평균 1400㎾의 전기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