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8일부터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8월 중 총 6곳의 사업지역을 확정해 9월부터 총 330본의 가로등 설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에 안심가로등 37본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 5년간 협업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전국 24개 지역에 총 1,371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 풍력을 이용해 낮 시간 충전한 전력으로 작동되어 전깃줄 연결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일반 가로등에 비해 1본에 연간 2,160kwh의 절전 효과가 있어 그간 한수원이 설치한 1,371본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으로 연간 약 3억 5,000만원(1본당 253,872원)의 공공 전기료를 절감했다. 연간 1,380.8톤(1,371본 기준)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가로등에 사용되는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는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이상 밝지만, 자정이 넘으면 주변 동식물의 성장을 위해
[첨단 헬로티] 다부처 협업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2023년까지 260억 투입 정부가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연구(이하 R&D)'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상 가로등의 기능을 불빛만 비춰주는 단순한 조명이 아닌 각종 도로환경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저감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4개 부처가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동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는 가로등과 같은 도로조명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하여 도로상 위험상황을 직접 수집·판단하여 ‘디지털 사인’으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I2X기술로 주변 행인과 차량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횡단보도나 교차로, 터널 등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가 즉시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국토부에서는 도로조명 플랫폼에서 제공할 서비스 전략수립과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총괄업무를 수행하고, 정보처리·통신 플랫폼(과기정통부), 멀티센서 융합 도로조명 시스템(산업부), 도시재난안전관리 연계기술(행안부) 등 부처별 업무를 분담하여 추진할
서울시가 올 하반기부터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을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도로조명시스템이란 가로등주 마다 도로 이용자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하고 가로등주와 서버를 통신 네트워크로 연결해 도로 이용자가 있고 없음에 따라 전체 가로등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서울 무교로, 세종로, 남대문로10길 등에 사물인터넷 기반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온 바 있으며, 시범 운영 결과 절전 효과가 30% 이상이면서도 야간 도로 이용에는 특별히 불편한 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gettyimagesbank 시스템 기능을 살펴보면 차도의 경우 가로등 밝기를 낮춘 상태에서 차량의 접근이 감지되면 차량의 진행 속도를 감안해 전방 100m 까지 밝게 조절하고, 차량이 통과하고 후속 차량이 없으면 다시 밝기가 천천히 낮춰지도록 설계됐다. 보도의 경우엔 보행자 기준 앞쪽과 뒤쪽까지 동시에 밝아져 불편 없이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확대 설치되는 지역은 ‘동대문구 장안벚꽃로’. 이곳은 주택가 작은 도로로 심야
LED 가로등, 태양광 가로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재진가로등은 가로등, 공원등, LED 가로등과 태양광 가로등 부문에서 많은 납품 실적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소재인 LED 가로등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가로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LED를 이용한 전기 절감 효과 등을 제시한다. LED 가로등, 태양광 가로등 가로등 전문 업체 재진가로등은 이번 전시회에 공원등과 잔디등, 가로등기구, 보안등기구 등 다수의 LED 제품을 출품한다. 특히 태양광 솔라판을 가로등 기둥에 적용한, 태양광을 활용한 LED 가로등 제품은 긴 수명과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자체 개발 광원 LED 등기구(KS인증 완료)를 적용했다. 모던한 디자인과 60~120W를 지원하는 공원등은 고효율 반사판을 사용해 효과적인 조도 및 배광을 달성했다. 함께 선보이는 암대 길이 및 각도 조절이 가능한 LED 공장등은 현장 여건에 따라 빛의 각도(상하 180˚, 좌우 270˚)를 조절해 배광을 균일화할 수 있으며, 암대 길이 조절로 적은 수량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LED 공장등은 기존 등을 LED 공장등으로 교체가 가능한 제품으로, 별도의 공사 비용이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