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자금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4회 스마트 스타트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와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서울 한국거래소 IR센터에서 진행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등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 14개사와 종근당, 안국약품, 대웅제약 등 전략적 투자자(SI) 6개사가 설명회에 참여해 투자·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국거래소와 딜로이트안진은 설명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코스닥시장 동향 및 전망,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동향 및 전망 등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바이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당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60여개 바이오기업에게 IR(기업설명)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총 34개 기업이 약 324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분야 벤처투자는 2021년까지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지난해엔 전년 대비 34.1% 감소한
IDG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S자산운용으로부터 270억 규모 투자 유치 제품 라인업 확대, 해외 대형 딜러 확보 등…산업용 드론 업계 선도 박차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IDG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S자산운용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물류용 수소드론 개발 투자에 나선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DMI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260,383주를 주당 103,693원에 발행했다. 증자 이후 DMI에 대한 ㈜두산의 지분율은 100%에서 약 86.96%로 변동된다. 이로써 DMI는 지분율 100% 기준으로 약 2,100억원의 시장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DMI의 이번 투자 유치는 혁신적인 수소모빌리티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DMI는 이번 투자 자금을 ▲제품 라인업 강화 ▲우수 인력 유치 ▲해외 영업활동 강화 ▲수랭식 연료전지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수랭식 연료전지는 물류, 수송 용도의 대형 모빌리티에 탑재되는 핵심 요소다. DMI는 물류드론 및 10~50kg의 페이로드를 지닌 카고드론 사업화를 위해 국책과제를 진행중이며, 물류용 드론 시장이 본격화될 것
[헬로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2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성공적 4차산업 진입을 위한 빅데이터의 산업별 활용과 전략적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들어 과학기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4차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획득한 빅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 활용해 이를 생산방식에 지속적으로 피드백하여 생산 방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개념이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빅데이터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처리와 관련된 소프트웨어의 수용 한계를 넘어서는 크기의 데이터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구성하고 있는 물리적 하드웨어로부터 시작해서 이를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포괄하는 거대한 플랫폼을 의미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2019년까지 연평균 23.1%씩 성장해 48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국내 시장 규모도 2020년에 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Kisti는 전망을 하고 있다. 이러한 빅데이터의 성장 배경을 살펴보면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과 데이터 관리 분석 기술의 발전, 그리고 산업 구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