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는 ‘제11회 글로벌 상용SW 명품 대상’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아울디비(OwlDB)’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글로벌 상용SW 명품 대상’은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기술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에 수여된다. 티맥스티베로는 지난해 ‘Tibero DBMS’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신제품 ‘OwlDB’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에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OwlDB’는 올해 출시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데이터베이스 운영 자동화 플랫폼이다. 자체 DBMS 엔진 ‘Tibero7’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운영 과정을 자동화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전문 인력 없이도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베이스를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OwlDB는 자동 프로비저닝 기능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설치와 배포 시간을 20분 이내로 단축했으며, 스냅샷 복구 기능으로 시스템 장애 복구 시간을 기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KOSW)와 '소프트웨어(SW) 제품·기업의 정당한 가치평가와 SW 개발비 자산 인정 추진' 업무협약을 7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세 기관은 SW 자산(지식 재산권) 가치평가 연구, SW 가치의 기업자산 반영과 금융·투자 활성화, SW 개발비의 자산화 인정을 위한 회계처리 지침 개정 추진 등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KOSA는 "SW산업은 유형자산 기반의 제조업과 달리 지식집약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라면서 "그런데도 제조업 등 여타 산업군보다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협약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온라인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서 SW 등 무형자산과 이를 제공하는 기업의 가치 평가가 제도적으로 적정하게 인정될 수 있도록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첨단 헬로티]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11월 1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 정성호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SW 대가 혁신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SW 사업대가 혁신을 통해 대가 및 변경관리 개선체계, 신기술·신시장 및 미래 일자리 창출 정책을 논의 및 제안하고, ‘SW 기업하기 좋은 나라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는 ‘SW산업진흥법 전면 개정안’ 등 규제 개선을 힘쓰고 있으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불명확한 요구사항 등 불합리한 관행으로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지 못하고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국SW·ICT총연합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IT여성기업인협회는 SW관련 100여개 단체와 합동으로 SW산업 생태계 혁신을 통한 SW 가치 보장 실현과 정당대가 보장을 통한 SW기반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하였다.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출한 4대 정첵 과제(합리적인 예산수립과 집행,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