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HybridPACK Drive G2) 모듈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1을 기반으로 구현된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 모듈은 이전과 동일한 소형의 모듈 크기를 유지하면서 더 높은 전력 밀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의 트랙션 인버터를 위해 설계된 효율적인 차량용 전력 모듈이다.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 모듈은 인피니언의 차세대 EDT3(Si IGBT) 및 CoolSiC G2 MOSFET 칩 기술을 도입해 확장 가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전력 모듈은 사용이 편리하고 센서 통합 옵션과 온칩 온도 감지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스템 비용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 모듈은 성능을 향상시키고 제품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패키지를 개선했다. 핀 리벳(pin rivet)을 개선하여 전체 온도 범위에서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핀핀(PinFin) 베이스 플레이트로 직접 냉각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 모듈은 750V 및 1200V 등급 내에서 최대 300kW에 이르는 전
2024년 전기자동차 출하량 총 1790만 대 예상…. 2030년 출시 차량 절반 이상 전기차 전기차 가격, 2027년까지 내연기관차와 동등한 수준으로 떨어져…기업 행보 변화 귀추 가트너(Gartner)가 올해 전 세계적으로 약 1500만 대의 전기차가 출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4년에는 올해 대비 19% 증가한 총 1790만 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가트너는 2024년 승용차, 버스, 밴, 대형 트럭 등 모든 종류의 전기차(EV) 출하량이 총 185억 대에 달할 것이며, 그 중 승용차의 출하량은 전체의 97%를 차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전 세계 순수전기차(BEV) 출하량은 2022년 900만 대에서 2023년 말까지 1100만 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는 2022년 300만 대에서 2023년 400만 대로 다소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 조나단 데이븐포트(Jonathan Davenport)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미국, 캐나다, 일본의 경우 소비자들이 BEV보다 PHEV를 선호함에 따라 전체 전기차 중 PHEV의 비율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순수 내연기관차(ICE)에서 EV로 전환하려는 미국 소비자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자동차 생태계 비전 스터디' 결과 발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차세대 운송 모빌리티에 대한 '자동차 생태계 비전 스터디'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 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과 투명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운영 및 공급망의 디지털화에 대한 운송 차량 관리자의 요구가 커지자 이를 충족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가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기술 혁신에 투자할 준비를 갖춘 것으로 드러났다. 10곳 중 7곳(전 세계 74%, APAC지역 69%)이 2023년 기술에 대한 지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10곳 중 6곳(전 세계 67%, APAC 지역 63%)이 제조 인프라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10명 중 8명이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성이 자동차 구매 및 임대 결정의 핵심 우선순위라고 응답함에 따라, 여러 세대에 걸쳐 소비자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원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의 87%가 차량 관련 의사결정에서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X세대(78%)와 베이비붐 세대(76%)
한국자동차연구원, '脫하이브리드를 지향하는 EU 친환경차 정책' 보고서 발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이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한 순수전기차, 수소차를 중심으로 재개편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과 함께,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의 정책을 정기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송 부문 탈탄소화를 주도하고 있는 EU는 역내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높아, 최근 우리나라 친환경차 주요 수출시장으로 대두됐다. 2021년 EU에서 판매된 신차 중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를 합한 친환경차의 비중은 30.7%로, 유럽 이외 지역(12.6%)의 2배 이상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친환경차 수출 중 EU로의 수출 비중은 41.2%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전체 자동차 수출 중 EU 수출 비중이 17.7%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친환경차 수출에서 EU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두드러진다. 최근 EU는 친환경차 중에서도 순수전기차와 수소차 등 주행단계에 오염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완전 무공해차(Zero-Emission Vehicle, 이하 ZEV)에 지원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2021년 7월 발표된 EU 탄소감축 입법안(Fit for 55)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