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KTL, 몽골 지역에 풍력발전시스템 구축한다
[첨단 헬로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해외진출 및 선점을 위해, 지난 6월 2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크흐바타르구 및 한국신재생에너지와 풍력발전시스템 시범설치 및 운영동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난을 겪고 있는 몽골 외곽 광산지역의 풍력발전시스템 운영을 맡게 되었다. 이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도국에 전력을 공급하게 되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KTL은 이번 몽골 현지 풍력발전시스템 테스트베드(Test-bed) 설치·운영 협약을 기점으로, 몽골 맞춤형 풍력발전기 운영매뉴얼(한국어, 몽골어)을 제작·배포(7월 12일)하여 풍력발전시스템의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몽골 정부 차원에서 풍력발전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는 경우, 본 사업의 성과물을 상용화하여 몽골 전역에 보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같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그동안 KTL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하여, 한국신재생에너지(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중앙대학교, 조선대학교와 공동으로 몽골지역 맞춤형 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해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