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볼 수용 140개, 5시간 연속 훈련 지원해 사용자 움직임 추적 및 추종, 난이도 자동 조절 등 AI 기반 기능 탑재 미국 소재 스포츠 기술 업체 테니봇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테니스공 배급 로봇 ‘파트너(The Partner)’를 사용자에게 인도하고 있다. 파트너는 인간과 경기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로봇이다. 사측은 가동·판단·반응 등을 AI로 수행하는 로봇으로, 테니스 및 패들 스포츠용 모델과 피클볼용 모델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고성능 AI와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 선수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코트 어느 곳에나 역동적인 타구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위치·속도·난이도 등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맞춤형 훈련 기능은 스핀·속도·배치 등 공의 연속 샷을 프로그래밍하고 저장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현실적인 경기 시뮬레이션이나 개인별 기술 개발에 최적화됐다. 팔로우 미(Follow-me) 모드는 버튼을 누르면 파트너가 코트 안팎에서 사용자를 따라다니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이용자가 무거운 장비를 끌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저감한다. 이어 자동 보정 및 다중 선수 훈련 기능은 정확한 표적 설정을 위해 기기 자체적으로
킴 포블슨 CEO 최초 방한...협력체계 강화 의지 피력해 “미·중 이어 한국에 글로벌 서비스센터 구축할 것” 파트너십 생태계, 기술력, 품질·성능, 소프트웨어 역량 등 강조...터닝포인트로 ‘폴리스코프 X’ 지목해 우리나라는 로봇 도입에 적극적인 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특히 제조업에서 그 양상이 뚜렷하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제조 현장에 배치된 로봇은 총 400만 대로, 한국은 ‘로봇 밀도(Robot Density)’ 측면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다. 여기서 로봇 밀도는 작업자 1만 명을 기준으로 사용하는 로봇 대수를 평가하는 지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로봇 밀도 1012대를 기록하며 싱가포르 770대, 중국 470대를 크게 따돌리고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8조 원이 넘는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이하 코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형국이다. 자동차·전기전자·반도체·이차전지 등 제조 분야를 비롯해, 조선·항공우주·농업·의료·서비스 등 현장에서 코봇 도입률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코봇 시장점유율 40%에 달하는 유니
기조연설 및 40개 이상 기술 세션 등 구성 실리콘랩스가 오는 8월 22일(미국 현지 시간)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Works With 2023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Works With 컨퍼런스는 실리콘랩스 엔지니어 및 에코시스템·파트너·얼라이언스 등 분야별 전문가가 IoT 프로토콜 및 에코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약 40여개 기술 세션으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개발자에게 IoT 제품 개발 측면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는 먼저, 매트 존슨(Matt Johnson) 실리콘랩스 CEO와 다니엘 쿨리(Daniel Cooley) CTO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존슨 CEO는 기조연설에서 실리콘랩스 차세대 IoT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쿨리 CTO는 클라우드에 연결된 임베디드 컴퓨팅의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매트 존슨 CEO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실리콘랩스의 차세대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개발자들은 컨퍼런스에서 해당 플랫폼 활용 방법에 대해 미리 구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이든티앤에스가 ‘2022 제1회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든티앤에스가 올해 최초로 국내 파트너사들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한 이 날 행사에는 국내외 32개 기업 관계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2022년 주요 경영 방향을 설명과 함께 ▲이든티앤에스 RPA 솔루션 ‘웍트로닉스’의 시장 전략 및 제품 소개, 로드맵 ▲파트너 정책 및 지원 방안 ▲실제 우수 파트너 기업의 협업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우수 파트너 협업 사례는 굿파트너스 김형필 대표이사, 엠아이티소프트 안원영 대표이사, 샘터정보기술 박홍락 대표이사가 발표했다.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앞으로 국내 RPA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 시장 안에서 이든티앤에스와 파트너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든티앤에스는 이번 파트너스 데이를 계기로 행사 지속성을 유지하고, 앞으로 파트너사의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에서 발표하는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15일 ‘제67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이와 같이 확정 공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 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서, 동반위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동반위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동반성장지수를 산정하고 있다. 평가는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높고, 평가에 따라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2020 동반성장지수’에서는 총 198개사가 공표됐으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포스코를 포함 총 36개 사이다. 포스코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정착 노력과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그리고 코로나19 및 안전, 환경 등 사회적 문제 해소를 위한 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헬로티]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이하 줌)가 1억 달러(약 112억 원) 규모의 새로운 벤처 펀드인 줌 앱스 펀드(Zoom Apps Fund)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출처 : 줌 줌은 줌 앱스(Zoom Apps), 통합, 개발자 플랫폼, 하드웨어로 구성되는 줌의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포트폴리오 기업은 25만 달러에서 250만 달러에 사이의 초기 투자금을 받아 핵심이 될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다. 줌이 지난해 10월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 줌토피아 2020에서 발표한 줌 앱스는, 높은 생산성과 매력적인 경험을 줌 플랫폼에서 바로 구현할 수 있는 선도적인 애플리케이션이다. 줌은 현재 수십 개의 줌 앱스가 개발 중이며, 향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줌 앱스 펀드는 고객에게 가치 있고 참여도가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실용적인 제품과 초기 시장 견인력을 갖춘 파트너 개발자에게 투자할 예정이다. 에릭 위안(Eric Yuan) 줌 창업자 겸 CEO는 “줌 앱스 펀드는 줌 고객이 보다 행복하게 서로를 만나고, 더 원활하게 협업하도록 지원하는
[헬로티] 컴볼트는 신임 글로벌 채널 및 얼라이언스(Global Channel and Alliances) 부사장(VP)에 존 터배리스(John Tavares)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존 터배리스 존 터배리스 부사장은 컴볼트의 글로벌 파트너 조직을 진두지휘하며 전세계 파트너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컴볼트 합류 이전에 EMC와 이후 델 EMC에서 25년간 다양한 영업 관리직을 수행한 태버리스는 EMC 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서비스를 포괄하는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며 뛰어난 영업 팀을 구축하여 매년 수익을 증대하는 데 일조했다. 존 터배리스 글로벌 파트너 조직 부사장은 “오랜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컴볼트가 신뢰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글로벌 판매 채널 전반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명 발표에 따라 컴볼트 전 글로벌 파트너 조직(Global Partner Organization, GPO) 부사장이었던 머서 로우(Mercer Rowe)는 컴볼트의 일본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지사장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로우 지역 부사장은 해당 지역에서 컴볼트의 SaaS 사업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13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150여명의 한수원 동반성장 업무 관계자들과 KHNP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 한수원 동반성장사업 담당자, 협력 중소기업, 동반성장위원회 및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성과를 기념하고, 내년 계획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 동반성장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행사로, 한수원 동반성장 유공직원(5명) 및 우수팀(4개팀), 우수협력사(4개사)에 한수원 사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으며, 한수원 협력연구개발 수행기업으로부터 납부받은 약 3,400만 원의 기술료를 협력중소기업 직원자녀(23명)에게 다시 돌려주는 장학증서 전달식도 진행했다. 이날 한수원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 및 협력중소기업 대표사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1,030억 원 규모의 임금 격차 해소형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경영안정
기업용 파일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릭스(대표 권흥열)가 네트워크 인프라와 응용 S/W 개발 전문업체인 샘터정보기술과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이달 20일에 체결했다. 이노릭스와 손잡은 샘터정보기술은 서버, 스토리지, 백업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등 IT인프라를 전문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과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업이다. 또한 샘터정보기술은 서버 통합 가상화, 로그관리 시스템, 접근제어 및 보안감사 시스템, 스마트 환경 관리 시스템, 웹소스 통합보안관리(시큐어코딩), 동영상 관리 솔루션 등을 통해, 국내 공공, 금융, 국방, 제조 분야에서 통합 인프라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샘터정보기술과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노릭스는 기업용 파일전송 시장에서 업계 최다 고객을 보유한 전송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노릭스의 주요 솔루션으로는 대량 및 대용량 파일을 원활하게 업로드 할 수 있는 InnoDS와 다운로드 할 수 있는 InnoFD, 대량 및 대용량 파일을 초고속으로 업로드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는 InnoEX 등이 있다. 특히 이노릭스의 모든 파일전송 솔루션은 모든 브라우저에서 호환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서버 간 호환성까지 겸비해 많
유니버설로봇이 최근 티이에스와 에이엔지 테크놀로지를 한국 공식 유통사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유니버설로봇은 기존 유통사인 비전세미콘을 포함해 국내 총 3개 유통사와 함께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 유니버설로봇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티이에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분야의 제조공정 장비에 쓰이는 진공·대기형 로봇의 국내 최대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이앤지 테크놀로지는 자동차 시험 설비 개발, 공급 및 12개 해외 선진 자동차 시험설비의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앞으로 이 두 업체는 유니버설로봇의 한국 공식 유통사로서 국내시장에서 유니버설로봇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전문화된 기술영업 인력과 소프트웨어, 제어 관련 전문 엔지니어를 전담 배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