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기술, 혁신 부문에서 긍정적 평가...기술은 200개 기업 가운데 3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술의 양극화 해소 노력' 평가에서 3회 연속 '톱 10'에 포함됐다. 14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합체인 WBA가 주관한 '2023 디지털 포용성 평가(Digital Inclusion Benchmark·이하 DIB)'에서 100점 만점에 61.3점을 획득, 총 200개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종합 7위에 올랐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2회 연속 1위다. 1위는 1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은 스페인 통신회사 텔레포니카였다. 오렌지(2위·71.3점)와 도이치텔레콤(3위·67.5점)이 뒤를 이으며 유럽 대형 통신업체들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애플(63.4점)이 4위였고, 시스코와 마이크로소프트가 62.6점을 받아 공동 5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20년 100개사 중 10위, 2021년 150개사 중 4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평가로 3회 연속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해당 평가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 DIB 평가는 접근성, 기술, 활용, 혁신 등 4개 분야, 총 16개 항목에 걸
퀄컴 테크날러지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확장현실(XR)의 구현 및 확장에 참여하는 협력 통신사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신규 XR 기기, 경험 개발 및 개발자 지원 위해 이동통신사 CMCC, 도이치 텔레콤, KDDI, NTT QONOQ, T-모바일, 텔레포니카, 보다폰 등과 협력한다. 다수의 통신사는 크로스 디바이스 및 개방형 스냅드래곤 스페이스 XR 개발자 플랫폼 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XR 관련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사들은 스냅드래곤 스페이스 기기 요구사항과 호환성 정의를 지원해 고객을 대상으로 옵션을 확대한다. 여기에는 무선 테더링 스마트폰 및 글래스, 네트워크 상 기술 고도화, 지역 개발자 프로그램 출시를 통해 혁신적인 증강현실(AR) 글래스 경험 제고 등이 포함된다. 다수의 제조사들은 현재의 XR 하드웨어군을 확장하는 동시에, 스냅드래곤 기술과 개발자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신규 기기를 선보였다. 샤오미는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이 장착된 새로운 무선 AR 글래스 디스커버리 에디션을 발표했다. 오포는 원플러스 11 5G와 함께 스냅드래곤 스페이스를 지원할 수 있는 혼합현실(MR) 기기를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텔레포니카(Telefonica)와 손잡고 스페인에서 셋톱프리(Set Top Free) IPTV 서비스를 시작했다. 셋톱프리 IPTV는 별도의 셋톱박스(Set Top Box) 없이 IPTV나 케이블 TV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전기료 절감은 기본이고, 하나의 TV 리모콘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셋톱프리 IPTV는 삼성전자 스마트 TV에 텔레포니카 IPTV(Internet Protocol TV) 서비스인 무비스타 플러스 (Movistar+)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기만 하면 무비스타 플러스가 제공하는 119개 방송 채널과 30개 오디오 채널, 프로그램 가이드 등을 바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PTV나 케이블 TV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함께 삼성전자 스마트TV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문수 부사장은 “세계 IP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전문 전시회인 IBC(Inter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