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안티 드론 규제’ 개선 영향...‘탐지·식별·무력화’ 안티 드론 체계 구축 가속도 시스레인이 ‘대드론 통합관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 시스템은 드론관제센터에 도입돼 무인항공기(드론)를 식별하고, 공격 등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되는 기술이다. 기본적으로 탐지·식별·무력화 3단계로 운용된다. 이를 기반으로 대상 드론에 대한 데이터 수집·분석,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 후 대응 방안 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데이터 분석에 대한 결과를 시각화함으로써 대상 드론을 무력화하는 ‘재밍(Jamming)’ 정확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구체적으로, 드론용 ‘능동형 위상배열레이더(AES)’를 통해 반경 10~13km 거리 내에 있는 무인기를 탐지한다. 이후 거리·방향·속도 등을 기반으로 해당 드론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수집한다. 이어 탐지된 목표물을 고해상도 가시광 영상이나, 열 영상 촬영이 가능한 고배율 줌 기반 전자광학(EO)·적외선(IR) 카메라를 활용해 식별한다. 시스레인 측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안티 드론 규제 개선 정책이 해당 시스템 개발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정부는 안티 드론 시험·훈련 확대 방침, 안티 드론 수출 활성화
AI 기반 네트워크 수명주기 전체에 걸쳐 보호, 탐지 및 대응 기능 제공 포티넷코리아(이하 포티넷)는 AI와 어용분석기술을 통해 사고 탐지 및 위협 대응 속도를 높여주는 새로운 NDR(network detection and response) 솔루션 ’FortiNDR’을 발표했다. FortiNDR은 AI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수명주기 전체에 걸쳐 탁월한 보호, 탐지 및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FortiNDR은 셀프-러닝 AI 기능, 머신러닝, 고차원 분석 기술을 통해 기업의 정상적인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정교한 기준을 바탕으로 사이버 캠페인 현상을 탐지하며, IP/포트, 프로토콜/동작, 공격 대상, 패킷 크기, 트래픽 발생 위치, 디바이스 유형 등을 기준으로 프로파일링을 실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위협 정보가 아닌,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위협이나 악성코드 구성요소 정보를 활용해 보안 침해 사고를 파악함으로써 조기에 위협 탐지가 가능하다. FortiNDR에는 차세대 AI인 심층신경망 기반의 VSATM가 적용되어 악성 트래픽에 이용된 소프트웨어 코드를 분석하고 그 확산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보안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VSATM는 IT
탐지 및 대응 솔루션 넘어 예방 제품군 출시도 앞두고 있어 다크트레이스는 17일인 오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2년 국내 보안 시장을 적극 선점하기 위한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다크트레이스는 네트워크 상의 이상행위를 분석해 탐지하는 솔루션인 ‘다크트레이스 면역 시스템’와 함께, 하반기에 사용자가 보다 원활히 방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크트레이스 '예방' 제품군을 출시해 탐지와 대응에서 방어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크트레이스 코리아 김기태 지사장은 “자가 학습 AI 기술을 통해 핵심 자산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식별하여 사용자가 보다 원활히 방어하도록 설계된 다크트레이스 예방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 대기업, 금융권, 통신, OT 보호가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크트레이스 코리아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자율 대응 사이버 인공지능 분야의 가장 인정받는 보안업체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을 방한한 다크트레이스의 제시 폰(Jasie Fon) 아시아 영업 총괄 부사장은 “다크트레이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