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파(CAPA)가 제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캐파를 운영하는 에이팀벤처스는 지난 8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엠티케이 사무실에서 고려인비즈니스클럽연합회(UKBC)와 '고려인 동포-제조기업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팀벤처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 12만 명과 구인난을 겪는 제조기업 일자리를 매칭한다는 계획이다.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는 "제조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다수의 파트너 공장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모두 한목소리로 현장의 가장 어려운 점을 채용이라고 이야기했다"며 "제조업과 함께 새로운 에코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제조 전문 플랫폼으로써 제조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제조업 분야의 인력 미충원율(구인 인원 대비 미충원 인원 비율)은 30%에 육박한다. 이에 에이팀벤처스는 UKBC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 중 먼저 고려인을 대상으로 제조기업의 일자리를 연결하는 사업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대보험 미가입 사례, 퇴직금 지급 회피를 위한 11개월 근로계약 사례 등을 점검해 고려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심번호 서비스 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CAPA)의 운영사 에이팀벤처스가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안심번호’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 간 가상의 번호를 부여해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전화로 제조 관련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이 채팅으로 소통하고, 도면을 보며 의견을 조율하는 등 그동안 제조 생태계 연결을 위해 힘써온 캐파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통해 다시 한번 사용자들을 전화상담으로 안전하게 연결했다. 캐파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존 파트너(제조업체)와 고객이 서로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해 각자의 역량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안심번호란 파트너(제조업체)와 고객이 가상의 번호를 통해 전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안심번호를 활성화함으로써 서로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채팅보다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에이팀벤처스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캐파 서비스 내에서 연락처 노출은 ‘안심번호’로만 진행되며, ‘안심번호’를 활성화해야 전화상담이 가능하다"고 유의 사항을 전했다. -개인회원이 견적요청서를 최초 1회 발송한 상태일 경우 계정 내 안심번호 ON/OFF 설정
에이팀벤처스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연구산업협회와 신규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CAPA)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이팀벤처스와 연구산업 전문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는 한국연구산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업무협조체제를 확립하는 데 합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이팀벤처스는 캐파가 보유한 제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협회 회원사에 특별 홍보 서비스 업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한국연구산업협회는 회원사가 캐파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 온라인 제조 생태계 확충을 위한 업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허현회 한국연구산업협회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제조업 등)의 연구개발을 연구개발서비스업이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는 "연구개발 역량이 뛰어난 회원사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상호 발전을 통해 제조업 성장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팀벤처스는 외주로 제품을 제조하고자 하는 고객이 온라
결제대금 캐파 계좌 보관 후 고객이 제품 검수 마치면 제조업체에 지급 "맞춤형으로 제품 생산하는 제조업에 가장 적합한 결제 방식" 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CAPA)를 운영하는 에이팀벤처스는 플랫폼 내에서 직접 결제가 가능한 '캐파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캐파결제는 에스크로 방식의 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한 거래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파에서 외주 제조를 의뢰한 고객이 대금을 결제하면 결제대금이 제조업체(판매자) 측에 곧바로 지급되지 않고 캐파 계좌에 보관된다. 완성된 제품을 받아본 고객이 검수를 마친 뒤 구매를 확정하면 비로소 제조업체 측에 대금이 지급된다. 일반적인 공산품 거래와 달리 제조 거래는 매번 새로운 제품(부품)을 주문 받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문에 고객이 완성된 제품을 확인하기 전까지 품질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거래 과정에서 고객이 대금을 미리 지급하면 최종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환불이 쉽지 않고, 반대로 후불 거래를 하게 되면 고객이 품질 등을 이유로 대금 지급을 미룰 경우 제조업체가 애를 먹곤 했다. 캐파결제는 제3자인 플랫폼 운영자(캐파)가 최종 제품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