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생산 전 제품군 ‘녹색제품’ 인정...‘녹색제품 구매 촉진법’에 따른 판매 확대 기대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생산 전 제품군에 대한 환경부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부여한다. 취득할 경우 ‘녹색제품’으로 인정받는다.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취득한 제품만 신청이 가능하다. 취득 제품 중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 평균 배출보다 낮음이 증명될 경우 부여된다. 취득 제품군은 철근·형강·후판이다. 품목은 △직선철근 △코일철근 △H형강 △일반형강 △비열처리재후판 5종이다. 길이나 두께, 강종에 따라 세부 제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대 허용 탄소배출량 기준에 따라 열처리재후판 품목은 신청하지 않았다. 동국제강은 생산 전 제품군이 환경부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녹색제품 구매법)에 의거, 공공기관 의무 구매 제품에 해당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2023년 6월 분할 출범 후 본사 및 사업장을 포함해 약 20여명 규모로 ‘친환경인증 취득 추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철강업계 1, 2위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자재 구매 효율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손잡았다. 포스코 그룹의 MRO 전문 기업인 엔투비와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비대면 방식으로 '좋은친구 프로그램'을 활용한 구매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 그룹사와 현대제철의 자재 구매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MRO는 기업과 산업시설에서 필요한 장비, 기계, 인프라 등의 유지·보수·운영 등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를 뜻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제철은 전기자재, 공기구, 철강설비 부품 등 철강업 특화 품목의 구매를 대행해 최적의 조건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소모성 자재는 금액이나 건수에 비해 업무효과가 낮고 번거로워 주요 기업이 적극적으로 구매대행을 도입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구매대행 추진으로 해당 업무 담당자가 더욱 전략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돼 장기적으로 회사 전체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약에는 엔투비의 좋은친구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엔투비가 신규 거래 고객사와의 구매대행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재원으로 활용해 고객사와 함께 탄소 저감,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2018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1월 15일 포스코센터에서 철강업계, 학계, 연구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백운규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제 공급과잉, 수입규제 확대라는 힘든 환경 속에서 철강 수출이 전년도보다 20% 이상 증가하는 값진 성과를 이루었다”라고 평가하고, 철강인의 노력에 감사했다. 백 장관은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확대 추세, 온실가스 감축 요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소재 경쟁 강화 등 철강업계를 둘러싼 환경 변화와 도전을 이겨내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이 요구된다며, 다음과 같이 정부와 업계가 합심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우선 고부가 철강소재의 개발과 친환경 설비로의 전환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보호무역주의를 극복하고 후발국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며, 초경량 강판, 이종접합 소재와 같은 고부가 철강재 개발에 더욱 노력해주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설비투자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정부도 철강소재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산학연 지역거점센터를 개설하고, 온실가스의 획기적 감축
[첨단 헬로티] 포스코가 올해부터 매년 150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 주재로 열린 ‘철강업계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2020년까지 약 600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부터는 2차 협력사에도 현금 결제를 확대키로 하고 물품지급 펀드 500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대제철도 올해 430여 명을 신규로 고용하고, 200여 개 원료공급사와 철강가공업체 등에 제공 중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동국제강은 작년에 비해 3배 증가한 정규직 115명을 채용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백운규 장관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철강 산업이 중요한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하면서 “글로벌 공급과잉과 통상 현안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과 수입 비중이 모두 높은 우리 철강 산업의 교역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