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연계 사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혜택 받는다 테솔로가 삼성전자 ‘C-Lab Outside’ 프로그램 대상 업체로 최종 확정됐다. C-Lab Outside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8년부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정책이다. 여기에 선정된 테솔로는 앞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게 됐다. 여기에 삼성전자 연계 사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해외 IT 전시회 등 참여 지원도 함께 받는다. 이번 선정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향하는 테솔로의 비즈니스·제품 방향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비전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유망·혁신성 인정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테솔로는 그리퍼 시리즈 ‘델토 그리퍼(Delto Gripper)’를 보유했다. 두 손가락 2지 모델 ‘델토 그리퍼-2F(DG-2F)’부터 주력 모델 3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3F(DG-3F)’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리퍼를 산업에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휴머노이드 5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5F(DG-5F)’를 출시해 주목받았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로봇 핸드 솔루션을 통해 로봇 산업의 확장성을 제고하고, 기존 수작업 기반 공정
올해 상반기 79억5600만 대만달러에 달하는 보조금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돼 TSMC가 일본과 중국 공장 건설과 관련해 현지 정부로부터 625억5200만 대만달러(약 2조600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고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26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TSMC 재무 보고 자료를 토대로 TSMC가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일본 구마모토 공장, 중국 난징 공장 부동산·공장 설비 구입 비용 및 생산 운영 비용 등 명목으로 이런 규모의 보조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마모토 1공장은 올해 4분기에 12·16·22·28㎚ 공정 제품, 2공장은 2027년께 6·7·12·16·40나노 공정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TSMC는 연도별로는 2022년 70억5100만 대만달러, 지난해 475억4500만 대만달러, 올해 상반기 79억5600만 대만달러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보는 미국 상무부가 지난 4월 초 발표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TSMC 공장 설립 보조금 66억 달러(약 8조7000억 원)와 관련해서는 아직 지원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TSMC는 피닉스 첫 번째 공장에서 내년 상반기 4나노 공정 제품을 양산하고, 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2023년 제조데이터 구매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제조데이터 구매 지원을 통해 제조데이터 거래 생태게를 조성하고, 제조데이터·AI 활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규모는 5억 원(기업 당 최대 1천만 원), 50개 내외로 이뤄진다. KAMP 내 제조데이터 거래소에 등록된 제조데이터 상품의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제조데이터를 구매해 제조현장 개선 또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또는 제조데이터를 구매해 연구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국내 공공·연구기관, 대학 연구팀, 협단제 층 비영리 법인이다. 신청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차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고문의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사업진행 문의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 연락하면 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하나은행은 8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국에 있는 1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선정해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노후 시설·소방시설 보수와 교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장 방역, 키오스크(무인결제기) 설치 등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업장 단위로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무·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전국 15개 상권의 450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제조업 및 지역주력산업 기업에 최대 2억 원, 그 외 기업 1억 원 융자한도..연 2.0% 고정금리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전용창업자금 2,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업력 3년 미만 (예비)창업기업이다. 중진공은 담보력이 부족한 초기기업의 상황을 고려해 기업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 및 지역주력산업 영위 기업은 최대 2억 원까지, 그 외 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이며, 연 2.0%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전국 19개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자금, 멘토링, 판로지원, ESG자가진단 등을 연계 지원해 청년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종 청년창업센터를 신규 개소한다. 세종시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지역 소재 청년 창업기업의 정책 접근성 및 편리성 향상이 기대된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