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디어 최초로 신문과 디지털 뉴스 제작·서비스 전 과정에 AI 도입 예정 업스테이지는 조선일보와 ‘미디어 AI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해외에서는 오픈AI와 타임지가 협력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으나 국내에서 AI기업과 언론사가 함께 미디어 특화 AI를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일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미디어 최초로 신문과 디지털 뉴스 제작·서비스 전 과정에 AI를 도입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자사의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기반의 미디어 특화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조선일보는 105년치 기사 410만 건과 35만 건의 인물 DB, 영문 및 일문 기사 등 모델 학습 데이터를 제공한다. 양사는 협업 첫 결과물로 올 상반기 ‘교열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사 등 글의 초안을 입력하면 95% 이상의 정확도로 오탈자를 잡아내고, 어색한 문장 구조를 바꾸거나 문맥에 맞는 단어를 추천하는 등 최적의 수정안을 제시해준다. 교열 AI는 이번 달 조선일보 제작 시스템에 우선 도입한 뒤, 이후 상용 서비스로 확대 출시
이달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대상·우수상·엔지니어상·특별상 등 수여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제3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수상작 및 대상자를 불러 모은다.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은 국내 우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2022년 엔지니어링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고, 엔지니어링 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엔지니어링협회·산업통상자원부·엔지니어링공제조합·조선일보 등 기관이 기획했다. 올해 공모된 후보 수상작 및 대상자는 기술심사위원회와 종합심사위원회의 2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우수상·올해의 엔지니어상 등 3개 부문으로 수상이 결정된다. 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진행된 분야별 대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특별상도 이번 시상식에서 시상한다. 후보 수상작은 공고 마감일 기준 1년 이상 5년 이내 준공된 사업 및 시설물을 기준으로 하며, 엔지니어링 사업자가 국내외에서 활동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가 그 대상이다. 특별상은 1974년 1월 1일 이후 착수된 사업·시설물이 기준이다. 대상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이 협회 내 6개 협의회로 공모 신청하고, 협의
스윗테크놀로지스가 조선일보에 자사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조선일보는 2020년 원활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도입한 '슬랙(Slack)'을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관리 도구인 글로벌 협업 플랫폼 Swit으로 교체해 전사 적용하게 됐다. Swit은 업무 최적화 및 효율화를 위해 조선일보가 기존에 쓰던 뉴스 제작툴 및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과 호환하는 작업을 거쳤다. 조선일보는 디지털 뉴스 혁신을 위해 미국 워싱턴포스트(WP)의 기사 작성 및 퍼블리싱 소프트웨어 '아크(ARC)'를 이용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기사 제작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인 구글워크스페이스도 전사적으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기존 협업툴과의 매끄러운 연동 뿐 아니라 언론사 맞춤형 새 기능을 높이 평가하며 Swit을 최종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Swit은 조선일보에 구글워크스페이스와 쌍방 호환 및 아크와의 안정적인 연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언론사에 특화된 뉴스 자동 검색 기능인 'Swit 뉴스 알림 플러그인' 기능을 제공한다. Swit은 지난 9월 Swit 2.0으로 업데이트하면서 기존의 확장성 및 타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룹채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