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가 KOTRA 해외인재유치센터가 산업부를 대신해 발급업무를 수행하는 해외우수인재 정착 지원 프로그램 ‘K-Tech Pass’를 통해 제1호 인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K-Tech Pass 제도가 시행된 이후 국내 기업 가운데 첫 사례다. K-Tech Pass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에서 활동할 수석급 이상의 해외 인재를 대상으로 비자, 정착, 가족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1호 인재는 미국 텍사스대학교(UT Austin)에서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AMAT와 KLA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그는 원익IPS에 합류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정부는 해당 제도를 통해 접수된 기업의 고용계약과 인재 이력을 철저히 검증하고 요건을 충족한 경우 2주 이내에 K-Tech Pass 발급과 비자 연계까지 완료하는 신속한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국내 반도체 장비 업계에서 글로벌 핵심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치한 첫 성공 사례로, 타 기업에도 중요한 레퍼런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 모집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동사업은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장기술인력의 역량 고도화를 위한 재직자맞춤형 기술교육과 공공연 연구인력의 소부장 중견기업 파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4월까지 주관기관을 모집·선정하고, 5월부터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 36억 원을 시작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재직자맞춤형 기술교육'은 소부장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장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공정기술, 융·복합기술 등을 교육해 고숙련·고급기술인력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재직자맞춤형 기술교육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부장 분야의 비영리기관은 금번 공고(’21.3.4~4.5) 내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사업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연구인력 활용 기술자문'을 통해 소부장 중견기업의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산업, 지역, 에너지, 무역 등의 분야 전문 인력 8000명을 양성한다. 세부적으로는 산업 분야 2684명, 지역 분야 2463명, 에너지 분야 1500명, 무역 분야 1280명, 자유무역협정(FTA) 분야 150명 등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지난해보다 63억 5000만원 늘어난 1463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 분야 미래 유망 신산업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석사와 박사급 신산업 전문 인력을 대폭 양성한다. 특히 첨단 신소재 3D 프린팅, 친환경·스마트 선박, 웨어러블 디바이스, 고신뢰성 기계부품, 고부가 금속소재 5개 신산업 분야의 인력양성 사업을 신설해 석박사 130명을 신규 지원한다. 미래형 자동차, 드론, 바이오, 나노융합 등 기존 22개 인력사업에 대한 지원도 차질 없이 수행한다. 또 신산업 일자리에 대한 분류 체계를 생성하고 현원, 부족인원, 연도별 수급 전망 등에 대한 통계 자료를 만들어 민간 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역 분야 산업단지와 대학이 한 공간에 있는 산학융합지구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산학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를 지원해 현장형 기술·연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1)개인정보 생태계 파괴(불신)의 파급력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2)개인정보 생태계 파괴(불신)에 대한 기업 대응 행위와 비즈니스 기회들 1. 들어가면서 2. 개인정보가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에 활용되게 된 배경 3. 개인정보 생태계의 파괴(불신) 요인들 4. 개인정보 생태계 파괴(불신)의 파급력 5. 개인정보 생태계 파괴(불신)에 대한 기업 대응 행위와 비즈니스 기회들 4. 개인정보 생태계 파괴(불신)의 파급력 기존 개인정보 생태계의 불신 조장으로 인한 파급 효과는 데이터 수집에 대한 이용자의 부정적 태도, 규제 및 표준화 강도 강화, 매체에서의 부정적 평판 보도, 프라이버시 및 정보보호 시장 가열, 그리고 인터넷의 잠재적 분열화를 야기하는 등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먼저, 이용자의 부정적 태도를 보자. 오범의 자체 조사에 의하면[Ovum Consumer Insights, 2012; Ovum(2014: 18면) 재인용], 평균적으로 설문 대상자인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인구 절반이 인터넷 기업에 대한 불신을 나타냈으며, 평균적으로 약 68%가 향후 개선이 없다면, 데이터 수집을 막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이버 범죄 대응전략 1] 국내 보안 전문인력 수준은? [사이버 범죄 대응전략 2] 국내외 보안 전문기업은 어떻게 대응하나 Ⅲ. 국내외 보안 전문 기업 및 개발 사례 1. 국내외 신제품 및 서비스 출시 동향 (1) 국내외 메이저 기업 동향 보안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메이저 기업으로는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한국CA테크놀로지스, 한국오라클, 구글 등이 자리하고 있다[2][3]. 글로벌 보안 관련 제품 및 서비스 동향을 <표 2>에 나타낸다. 국내 보안산업 분야의 기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메이저 기업으로는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다쏘시스템, LG유플러스, 위엠비, ADT캡스 등이 포지셔닝되어 있다[2][3]. 국내 보안 관련 제품 및 서비스 동향을 <표 3>에 나타낸다. (2) 국내 보안 기업의 특허 및 인증 동향 국내 보안 산업 분야에서 특허 출원 및 각종 인증을 획득한 메이저 기업으로는 슈프리마, 인포섹, 금융보안연구원, 다쏘시스템, 이글루시큐리티, 인스웨이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2][3]. 국내 메이저 기업의 보안 관련 특허 및 인증 동향을 <표 4>에 나타낸다. 2. 국내 보안 기술 개발 사례
[사이버 범죄 대응전략 1] 국내 보안 전문인력 수준은? [사이버 범죄 대응전략 2] 국내외 보안 전문기업은 어떻게 대응하나 스마트 미디어 기기의 급속한 대중화와 이동통신 서비스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이버 범죄 또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국내 보안 전문 인력의 수급 동향과, 국내외 보안 전문 기업의 신제품 및 서비스 출시와 아울러 국내 연구진에 의한 보안 신기술 개발 사례로서 FIDO 인증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Ⅰ. 서언 글로벌 시장조사전문기관인 가트너그룹은 Gartner Symposium/ITxpo에서 2015년 전략적 활용이 기대되는 10대 기술 트렌드를 공개한 바 있다. 선정 배경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 향후 3년간 기관 및 기업의 장기적인 계획, 프로그램 및 이니셔티브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을 전략적 기술(strategic technology)로 선정했다. - ICT 및 비즈니스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 여부, 대규모 투자 필요 여부, 뒤늦은 도입으로 인한 위험 초래 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ICT 전략 수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0대 기술 트렌드 중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