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당진, 평택 등서 충전소 상업 운전 시작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법인 택시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택시 차고지 충전 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 워터는 충청남도 소재 △워터 서산 청자운수 △워터 서산 서령택시 △워터 당진 대우가스와 경기도에 위치한 △워터 평택 천호운수의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택시 운수사 차고지에는 초급속 충전기 2기(200kW 양팔형 1대)가 설치됐으며, 충전소는 해당 운수사의 법인 택시뿐 아니라 일반 전기차도 충전이 가능하다. 워터는 이날 상업 운전을 시작한 4곳의 택시 차고지 충전소 외에도 오는 11월 중으로 △워터 서울 교통회관(서울특별시 택시운송사업조합) △워터 인천 우신교통 △워터 서산 신흥택시 등 3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워터 서울 교통회관에는 초고속 충전기 4기(200kW 양팔형 2대), 완속 충전기 1기(7kW)가 설치될 예정이며,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워터 인천 우신교통에는 초고속 충전기 8기(200kW 양팔형 4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워터는 그간 발생했던 전기차 택시 충전 인프라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연내 운영 중인 택시 운수사 차고지 충전소를 10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지난 3월 31일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발전과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는 ‘2022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략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세계배터리&충전인프라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최근 관심도가 높아진 전기차와 충전인프라 산업을 반영하듯 온‧오프라인으로 1,0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 김필수 회장(대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전기차 판매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충전인프라의 기술 트렌드와 정책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 5년~10년이 충전인프라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집단거주 특징을 보이고 있는 한국에서 충전인프라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충전인프라 산업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장전망과 기술동향(시그넷이브이 이충열 이사) △집합건물의 충전설비 구축, 운영과 경제성 분석(클린일렉스 이효영 대표) △전기차 충전산업 표준 및 서비스산업 육성방안 및 발전방향(로지시스 이상천 부문장) △지속가능한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확장과 운영방안(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오세영 대표) 등 각 분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정부청사내 전기차량 증가와 2050 탄소중립 정부기조에 발맞춰 정부청사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현재 세종을 포함해 13개 정부청사에 설치된 91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내년에 180대 추가하고, 이어 2024년까지 400대를 더해 주차면의 5%인 총 670대로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청사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중 완속 충전기 45대는 관용차 위주로 사용 중이며, 급속 충전기 46대는 유료로 전환해 민원인 및 입주공무원 차량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정부청사에 추가로 설치되는 충전기는 출·퇴근 동안 장시간 주차하는 실정을 반영하고, 주차와 충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완속형충전기 위주로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청사 방문 민원인과 일반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청사 지상 주차장 혹은 외부 주차장에 급속형충전기 위주로 설치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추진된다. 이에 앞서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에 그치지 않고,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위탁사와 계약을 맺어 지난 8일부터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위탁업체